어렸을때부터호기심이있었던것같다.무엇이든지하려고마음을먹으면하려고했다.새로사온열쇠도속이궁금하여분해하여못쓰게만든경험과초등학교겨울방학책에상타기퍼즐문제도풀어내어작은상품이긴하지만받은추억도있다.또한과학과수학이재미있어이과를선택해학교를다니고직장에서도기술계를지원하여그것을직업으로젊음을다보내는동안호기심은또한도전하는마음으로변했다.
도전의대상은너나나도하고싶긴하지만하기어려운것을하겠다는목표를세우고그것을달성하면성취감을갖는것들이라하겠다.좋은학교들어가는것도도전의목표가될수도있고좋은직장,승진또한도전의대상이다.
도전하려는마음의저변에는초등학교시절에양사언의태산이높다하되하늘아래뫼이로다…하는시에영향을많이받았다.그시조를처음읽었을태산이어디있으며얼마나높길래중국에있다는산을우리나라사람이알까?하는생각도하였다.
등산을하다보니자연산에관심도많아져태산이중국산동성(山東省)에있는높이가1,524m의산이라는것도알았다.지금생각해보면태산은그리높은산이아니지만예전사람들은그당시에는높은산이며제왕이되면그곳에올라하늘에제사를지내는성스러운산이란생각으로산의대명사처럼생각했으리라.
높은산에올라가는것도도전이라생각하고이왕이면히말리아에가보려고계획하여안나프르나정상은못갔어도베이스캠푸(해발4130M)에도전한다며왕복12일을걸려다녀왔다.퇴직후늦게마라톤에도전한다며조깅을시작하여마침내울트라마라톤까지완주를하였다.욕심을부려이제는마라토너들의선망의대상인보스톤마라톤대회참가에도전목표를두고연습중이다.어제밤에도도전이란목표를위하여조깅을하겠다고해가지기전에출발하여약32키로를뛰고돌아오는거리의가로등은나의마음을알고있는지환하게나를반기는듯했다.도전은마음으로만하는것이아니라실천이따라야되는것이게~~
2008년6월29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