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교회수련회를한다기에그런곳에참석을한경험이없기에호기심에참여하였다.진짜호기심은그프로그램속에내려놓음의저자인이용규선교사의특강이계획되어있어그것을듣고싶어서였다.
그는서울대학교동양사학과와대학원을졸업하고도미하여하바드대학교에서중동지역학및역사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그리고많은세간사람들이기대와는달리모든것을내려놓고몽골선교사로헌신하고그곳에서이레교회를개척하여목회사역자로몽골인들을섬겼다.지금은기독교계통의대학인몽골국제대학에서부총장으로봉직하고있다.
수련회에도착하자바로짐을풀고예정된순서에의해예배와성막체험행사와전교인들이함께준비한성극‘건너가게하소서’라는공연을보았다.그것은이스라엘사람들이신광야에서파란만장한삶을살면서우리에게진실한믿음은무엇인지그리고하나님앞에서어떻게살아가는지를느끼게하는유익한내용들이었다.
그다음날이용규선교사의특강이있었다.그는하나님이생각하는방식과사람의방식이다르다고했다.대부분사람들이자신의생각대로하나님을섬기며그것이최선이라고생각하고있다고했다.성경에는자신을희생하여야그곳에하나님이함께한다는말씀을자기는가장마음에닿는다며그내용을역설했다.
우리는하나님만을섬긴다고그리고그렇게해달라고예배시간에기도시간에그렇게하지만마음한구석에는우선나부터라는생각을지울수가없다.나와다른교를믿는친구가이세상에나없는세상은존재하지않는다고하면서자기자신에대한우선순위가첫째라는것을인정하지않으면그것은가식이라했던친구의말이상충되어나의머리를혼란스럽게했다.
가족을사랑한다고말은열심이하지만가족사진이나오면내얼굴이어떻게찍혔는지시선이자연스럽게제일먼저가는것을보면내가우선이란생각을지울수가없다.
그러나그는자신을희생하여야참삶이란다.우리는하나님께예배를드린다고하면서도의식을우선하고시스템을하나님보다우선한다는하나님의생각으로는잘못된관행에익숙하여진다고하면서자신을되돌아보아야한다고했다.
우리는아니,나는조금이라도내가최우선이라는생각을지울수는없지만그강도를조금이라도끌어내려는노력을하여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을해보다.이세상은더불어사는세상이라생각하기에나를조금은끌어내리고서로를조금이라도배려할때아름다운세상이될것이라생각하기에마음속으로기도해본다.
“내자신을낮추고겸손하며그리고하나님을경배하면서살아가게하여주시옵소서.”
2008년7월12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