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은 생명의 원천

쾌락이없는인생은이란있을수없다.도대체쾌락이란무엇인가?그에대한의견은수없이많다.그중에서고대그리스철학자에피쿠로스(Epicouros)는도덕과교양으로규범화된향락이가자이상적인인생이라고말했다.또그는“쾌락은행복한인생의시작이자끝.”이라고말하기도했다.


17세기영국의철학자홉스는쾌락은선의느낌을주는영혼의표상이고,고통은악의느낌을주는지혜의그림자라고말했다.롤랑부인은쾌락은일종의미덕이라고생각했다.


쾌락은세상에대한즐거움과찬사를표현하고주변사람들에게온정과유쾌함을줄수있기때문이다.또롤랑부인은쾌락은행복이라고정의했다.평범한일상속에서쾌락을찾을수있는사람은분명다른사람보다행복할것이기때문이다.


쾌락은일종의사상이다즐겁다고생각하면즐거운사람이될수있고,즐겁지않다고생각하면영원히즐거울수가없다.또한쾌락은감정이다.자신의감정을정확히조절할수있는사람은이미쾌락의세계에들어와있다고볼수있다.


그리고쾌락은개성이이다.사람들은저마다독서또는직접경험을통해지혜를쌓고너그러운마음으로쾌락을즐기는방법을터득해왔다.쾌락의경지에는높고낮음의구분이있다.이상을추구하면서얻는쾌락을최고의경지로볼수있고,그다음은노동의대가로얻는쾌락으로이것또한높은경지의쾌락이라할수있다.높은경지의쾌락은끝없는욕망으로가득찬쾌락과는확실히구분된다.


현대사회에서는홀로쾌락을얻을수있는방법을배워야만한다.독서나음악감상을통해마음을평안히갈아앉히는순간생기는편안하고안정된영혼은바로쾌락의원천이다.또한쾌락은언제나고통이나슬픔과함께존재한다.고통스럽고비참한어린시절의기억이미래의쾌락을향해달려가는원동력이되어소중한보물을얻을수있게해주기도한다.온갖고생을다해야큰사람이될수있다는옛말은지금까지도권리로통한다.


반대로처음에는편하다가나중에크게고생하게되는경우도있다.어려서노력하지않으면늙어서슬픔뿐이다.라는말이있듯이최선을다해노력하는방법을배우지않고그저헤프게돈을쓰고즐기는것만알다가늙어서힘든일들을격을수밖에없다.고생과쾌락은동전의양면과같다.


캠부리지의앤드류클로스비교수는이렇게말한다.“진정한쾌락이란마음이기쁨으로가득한상태로인간내면에서일어나는생명에대한강한애착이기도하다.따라서외부환경과상황의변화에상관없이유지되는감정이다.”
2008년8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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