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신자의 자기반성
이세상을살면서우리는인간이나약한존재임을자각한다.로켓을쏘고인공위성을쏘아서달나라를간다고하지만그것조차여러가지제약된상태에서될뿐이다.기상이악화되어도뜨지못하고,가다어느하나라도정상적이아니면사소한것하나로커다란꿈이좌절된다.전산화기술이발달되어우리를편하게만들었는지는모르지만편안하게는만들지못했다.
이렇게인간은허약하기에무엇에기대려는마음이생겨신이란존재를인식하고그신에게의지하는신앙생활을하게된다.그러나종교란입장으로보면신의주체를어느것으로하느냐에따라다양하게분류되며각각자신이믿는종교를가장올바른종교라믿고있으며그교리대로살려고하는것이종교인의자세란생각한다.
그러기에타종교에대하여비판하는것은자신의생각일뿐다른사람도꼭그것이맞는다고할수는없다.자신의생각이옳고,또한다른대다수의사람들도그렇게생각하더라도타인을비방하거나그것을바로잡겠다고질서를무시하고다른사람들에게방해를주는것은바람직하지못하다.
바람직한모습은자기를반성하고남을배려하여격려하는행동은선한모습들이우리가살아가는모습이다.우리가이세상에살아가면서서로에게조금이라도도움을주며살아가는것이우리가살아가는목적일수도있고,이러한모습들은작을지라도행복을그리는모습이라생각한다.
요사이나의종교를푸대접한다고집단시위에정권퇴진이란피켓까지들고남을비방하는대규모시위모습은종교인의참모습이아닌것같아씁쓸한기분이다.내가믿는종교를가진분이대통령이라교만할것도아니요,그런분이타종교를장려는못하겠지만차별이야하겠는가하는생각이들다가도그나름대로느낌이있어하는것일터이니오이밭에가서신끈을매지말고,자두나무밑에서갓을매지말라는옛글을떠올려본다.
우리서로서로배려하고화합하며잘지내는세상이되기를기도해본다.
2008년9월5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