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시무하는두레교회의한자매가신학공부를해서해외선교사로나가겠노라고신학교입학에필요한당회장목사의추천서를해달라고왔다.지금초등하교5학년,3학년에다니고있는두아이의어머니인데다남편의월수입도넉넉지는못한처지의부인이었다.나는그녀의그런사정을생각하며신학교에입학하겠다는마음을말류하며일러주었다.“아니지금한참엄마의보살핌이필요한두아이를둔채로무슨신학이에요.그리고가정주부가해외선교사로나가겠다고나서면가정을어떻게되는것인가요?”
“우선은아들딸착실히돌보며살림아껴살며지내다가아이들도중학교정도라도졸업하고또남편의경제적인기반도한결좋아지게되면그때신학을가더라도가시도록하세요.”하고일러주었다.그녀는“하나님의뜻이면순종하여야지요.나개인사정에얽매여서하나님의뜻을행하기를미뤄선안되잖아요?”하고추천서써주기를조르는것이었다.
이에내가“하나님의뜻을그렇게거창한데서찾으려들지를말고데살로니가전서5장에나오는말씀과같이항상기뻐하고쉬지말고기도하고범사에감사드리는나날의삶에서하나님의뜻을찾도록하라”고일러주었다.
나는이번에집회를인도하는중에“쉬지말고기도하라”는말씀을철저하게실천하였다.그이유인즉첫날첫설교마친후로부터몸살기가일어나이튼날에는어질어질하고설교는커녕그냥서있기조차힘드는처지에이르렸다.이에마음이다급하여진나는하나님내건강을붙들어주시어이리신광교회에서남은4번의집회인도를무사히치를수있도록도와달라고쉬지않고기도드렸다.모처럼모신집회강사가병이나서설교를제대로할수없게된다면이얼마나난처한일이겠는가?이에책임감을느낀나는앉아서나누워서나걸을때에끊임없이“나의건강을붙들어주시어집회인도의책임을무사히마칠수있게해달라”고기도하고또기도하였다.글자그대로쉬지말고기도하였다.
이기도가응답되어집회를마지막까지무사히마치고지금은집으로돌아와이글을쓰고있다.“쉬지말고기도하자”이것이우리를향하신하나님의뜻인줄로알고쉬지말고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