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건 브로그를 보면서

이제는인터넷의효용에대하여너무나잘알고들있어이에대한이야기는필요하지않을것으로생각된다.그러나인테넷은장점만있는것아니라단점또한많다는것을부인할수가없다.같은물이지만소가먹으면우유를생산하지만뱀이먹으면독을내뿜는말도이때문에생긴것이리라.


이곳브로그를만들어놓고이럭저럭몇해를넘겼다.처음만들었을때는그래도그때까지있던생각이라도횡설수설거리며쓸수도있었는데이것도얼마되지않아바닥이나서무엇하나라도쓸려면몇일을꿍꿍거려도힘들게느껴지기도한다.그러기에시간이있는날은서점을기웃거린다.

그래도조금은위안이되는것은적은분이긴하지만매번찾아주어방문회수가늘어나그래도몇만을넘었다.그리고그분들이격려성글들을올려주시기도하고말없이많이들봐주시어고맙다는생각을일일이전하지는못하지만늘마음속에품고있다.


아침에일어나부로그를열고새방문객을맞으면서새로들어오신분들을대할때반가움과고마운마음으로그곳을찾아가본다.그리고그곳에새겨둘좋은말들은옮겨오기도하고마음속으로느끼며그분의마음을생각하며읽곤한다.


어떤브로그를가보면비공개로대문이굳게잠겨있다.그럴때는기분이잠시우울해진다.자기것은꼭꼭숨겨놓고남의것만찾아다니는이유는뭘까?사람이살다보면더러는숨기고싶은것은있을수있다.


그러기에나도그런부분은비공개로하여간직하기도한다.그러나전체를감추어놓는다는것은열린마음이아니라닫힌마음이라는생각이든다.이것은브로그운영에대한예의도아니라는생각도해본다.


더불어사는세상에서로서로마음을열고서로공유하려는생각이있을때서로를이해하고배려하려는마음이들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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