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는것도 중요해
세상을살아가는데여러가지일들이맞이한다.좋은일,즐거운일이있는가하면나쁜일,슬픈일있고,바람직한일이있는가하면전혀바람직하지않은일들이나타나기도한다.바람직하지는않지만반드시일어나는일이죽음이다.모든사람이죽음을두려워하고죽기를거부하지만이는피할수없는것이진리처럼당연하다.
이처럼피할수없는것이라면어떻게맞이하는것이바람직한가는스스로생각하여보아야한다는생각도하지만의지대로되는것이아니기때문에오직바랄뿐이다.
죽음을맞이하는방법도사람마다다르다.니체는미쳐서죽었고에밀졸라나가와바다야스나리같은문인은가스중독으로죽었고정렬의시인푸시킨은결투끝에부상으로죽었고파란꽃을찾아방황하던낭만시인노발리스와감상적인음악가피아노의시인쇼팡은각기폐결핵으로세상을떠났다.각양의방법으로닥치는죽음을앞에또인간은여러모로대처했다.
우리나라에도예외는아닌듯자살이늘어나고있으며최근유명여배우죽음은한낮부와명예가바람직하지않은죽는방법을택하여빛을발했다.오죽해서자살이란방법을택하였을까하는동정과연민도느껴진다.한편으로는그로인해또다른상처받을자식들이나그를벤치마킹을하면서살던뭇사람들에게도적잖은충격을주었다.
예전에읽은책중에내가죽었을때누가얼마나울어줄까?하는책을읽은기억이떠오른다.인간이삶을마감하는순간그를진정으로사랑하고존경하며그의죽음을진정으로슬퍼하는사람이있어야그가성공하고행복한사람이었다는생각을하기도한다.
얼마나오래사는것이문제가아니고올바른정신을유지하며나로인해이세상이조금이라도밝아진다면그것이최선의행복이라생각하지만생각만으로는의미가없다비록작을지라도실천이따라야겠지!!
2008년10월6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