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오,주님!늘삶에고독이찾아오기에

우리는대화를하고싶어합니다.

우리는누구나말하고싶어하고

상대방의그이야기를들어주기를원합니다.

다른사람과이야기를나눌때

열린마음으로

잘들어줄수있는마음가짐을원합니다.

이야기를하고있는도중에말을잘라버리거나

관심없는표정을짓지않기를원합니다.

자신의이야기를먼저하려는성급함보다는

남의이야기를잘들어줄수있는

마음의여유를가져야합니다.

마음을활짝열고남의이야기를잘들어주면

다른사람도나의이야기를잘들어주어

편안해지고기분이좋아집니다.

눈을맞추며정겹게나누는이야기속에

친근함과신뢰감이쌓여인간관계가좋아집니다.

남의이야기에귀기울이지않고

자기고집만주장하면다툼과분쟁이끊이지않고

온갖스트레스만가득쌓이게됩니다.


오,주님!

남의이야기를잘들어주면

느낌이좋고만나면편한사람이됩니다.

우리의마음이딱딱하게굳어있다면

남의이야기를잘들어줄수없으니

잘들어주고잘받아주는

부드럽고넓은마음을지녀야합니다.

남의이야기를듣는둥마는둥

건성으로고개만끄덕거리지않고

진심으로받아들여공감하기를원합니다.

우리가대화를나눌수있는것도주님의축복입니다.

우리의삶은대화속에일우어집니다.

남의이야기를잘들어주면서로웃을수있고

마음이따듯해집니다.

우리가다른사람들과대화를나눌때

주님께서언제나우리의기도를

들어주심을기억해야합니다.

기도는주님과의대화입니다.

기도는영혼의호흡입니다.

다른사람과의대화는인간관계의호흡입니다.

따뜻한대화속에

사랑하는마음이가득해지기를원합니다.

<용혜원목사의기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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