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방향의 강

상처를받는경우가있습니다.그럴때우리의내면은보통두방향으로흐릅니다.한방향은자신에게상처를입힌상대에게언젠가는복수를하겠다는‘복수의강’이며다른한방향은상대를용서하고자하는‘용서의강’입니다.


우리는‘복수의강’으로감정을몰고갈수도있으며,‘용서의강’에자신을투신할수도있습니다.선택은자신이하는것입니다.그러나분명한것은전자는다툼과파괴의강이며후자는화해와생산의길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그두가지길은모두상대보다는자신에게더큰영향력을발휘합니다.헨리나우웬신부가<영혼의양식>에서말한것처럼남을용서해주는것은우선적으로우리자신의마음과상처를치유하기위함입니다.


사람들은이렇게말하곤합니다.‘어째서계속해서주기만하라는것입니까?왜,무조건용서를해야합니까?하고말입니다.오히려주제넘은j것이아니냐고말입니다.


그러나상처와아픔에대한그리고분쟁에대해근본적치유와해결에대해말하자면용서와조건없는사랑으로만해결할수있을것그외의어떤방식으로도근본적인해결책이있을수없다는것입니다.


하나를주었으니나도그정도는가져야한다는것,상대에게나도상처를받았으니나도같은크기로돌려주어야한다는면에서일시적으로해결된것처럼보입니다.하지만그것은그런것처럼보일뿐입니다.속을들여다보면언제고다른형태로움직일준비가되어있는분쟁과미움의싹이내재되어있습니다.조건없이주십시오!이유없이용서하십시오.그리고100%순도의사랑을하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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