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는한가지사업철학이있습니다.돈은고객으로부터감사합니다.라는말을듣고받아야한다는신조입니다.여기에는최고품질로고객감동을이루려는의지가담겨있습니다.하지만요즘같은세태에서는웃음거리가되기십상입니다.저는오늘날엔맞지않는것같아물어보았습니다.
“그런가요?대개는가게주인이감사합니다.라고말을하는데요?“
“도꾜는그렇지하지만정말로고마운일을하는사람들은가게사람들이야.그래서오사카에서는‘감사합니다.’라고말을고객이하지.”
“그래도돈을지불하는건고객인데,왜받는사람에게감사합니다.라고말을해야하는지?잘납득이안되는데요.”
“이것큰일이군.너는아직학생이란한푼도벌지못하지.그럼가게에서쇼핑할때마다아빠에게감사합니다.라고말해라그리고묻겠는데가게어서물건이진열될때까지네가한일이뭐가있니?”
“그야물론아무것도없지요.”
“물건을만드는사람.운반하는사람,기분좋게팔기위하여진열하는사람,돈을받는사람,그리고눈에는보이지않지만사무를보거나고객의불만을듣고설명하는사람.모두가각자자신의일을열심이하고있기때문에너에게까지물건이전달된다.거기까지의각종일을생각해보면그사람들에게도고마울것이다.”
“그리고눈에는보이지않지만그사업을시작한사람이반드시있다.그사람역시처음에하고싶은일을정하고과연사람들이찾아올것인가돈벌이는될까계속할수있을까등등대단히불안했을거다.한고비를넘기면다시험한고비가기다리고있지.은행에가서설명하고교섭하고설득하고고개을숙이고돈을빌렸을것이다.너를위해큰돈을빌려오지!경영자는그것만으로도감사하다는말을듣고싶기도하지!
사업이귀도에올랐다고손을놓아서도안되지사람을상대로하는일이기때문에잠시도눈을뗄수가없어.고객도종업원도사람이기때문에마음이바뀐다.사람이모여이룬세상의바람도바뀐다.그것을끝까지보고대책을세운다음그것이현실에맞도록조금씩바꾸어야해변화를멈추면공룡이된다.“
“변화라고?어떻게변해야하는데?”
“그것은고객이말하는감사합니다.에숨어있다.고객이기뻐하며물건을사고그서비스를받고그이전보다행복하다고느끼는지를잘봐야한다.고객이돈을지불할때의마음은두가지밖에없다.즉손해를봤다.아니면고맙다는것이다.”
고객이감사하다고생각하지않는서비스는언젠가는없어진다는사실입니다.그러기에경영자는항상고객이감사하는마음을갖고있는지를점검해야합니다.우리의작은경제활동일지라도항상감사해야한다는사실을배운날이기도했답니다.
<부의지혜라는책에서보고베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