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세상, 막을 길 없네.
메일을열어보았더니친구가유행하는유머라며
“3대바보”라는글을보내왔다.
첫째.자식들이놀러가기위해손자를맡아달라고해서
기존에했던약속을파기하며손자를봐주는바보.
둘째.늙으면자식들이용돈을매달꼭꼭챙겨줄것이라고믿고
재산을모두넘겨주고나이들어자식들눈치보는바보.
마지막으로셋째는자식들이놀러왔다가자고갈때
혹시나불편할까싶어서여러칸방이있는큰집에사는바보란다.
왜냐?되물을까봐이유까지달았는데
요즘자식들은명절때나또는오랜만에놀러왔다가는
어떻게하면빨리빠져나갈까나생각하는판에
자고갈것이라고착각(?)을해서집세많이내며
관리하기힘든큰집에사는바보가돼서는안된다는것이며,
먹을것입을것제대로못하고있는돈없는돈모아서
자식에게한입에털어주고용돈이없어서자식들눈치보지만
자식들은이런부모마음을헤아리지못하고
부모눈치보는자식들많지않다는것이고,
한평생을자식들을독립시키기위해서열심이고생하며돌보았는데
나이들어서까지자식의몫을대신하느냐고자신을포기하며
다큰자식을위해헌신하는것이
정말사람답게하는것이냐는반성을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