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영화감독스티븐스필버그가어렸을때그의아버지는8밀리코닥카메라를구입하게됐습니다.그때부터어린스필버그는공부는뒷전이고아버지를따라다니며촬영하는재미에흠뻑빠져들었습니다.아버지역시아들을모델로세우고촬영하는걸좋아했습니다.

하지만어느날부터인가촬영할때마다아들은까다로운요구를했습니다.

"아빠，자꾸같은배경으로찍으면재미없잖아요.다양한장소로옮겨서찍으면안돼요?계곡이나낙조같은걸배경으로찍어주세요."

"아빠，저기달리는말좀클로즈업해보세요"

자꾸아들의주문이많아지자귀찮아진아버지는카메라를그에게주며한마디했습니다.

"그래，명감독께서어디한번기막힌배경으로촬영을해보시지"

당시스필버그의나이는겨우열두살이었습니다.신이난스필버그는온갖것을찍기시작했습니다.아들이촬영한것을본그의부모는깜짝놀랐습니다.그들이한번도상상하지못한다양한장면들이들어가있었던것입니다.

그뒤스필버그는촬영하는데옹정신을집중했습니다."재가완전히미쳤구나!"부모님의걱정은이만저만이아니었습니다.

스필버그가열여섯살되던해，그는2시간30분짜리장편영화〈파이어라이트〉를만들었고，마을회관을빌려유료로상영했습니다.어린애가만들면얼마나잘만들었겠느냐고생각하며영화를보러온사람들모두영화가너무잘만들어졌고재미있어서깜짝놀랐습니다.그는이첫영화로500달러이상의수익을올렸습니다.

"미치면미치고안미치면못미친다."는말이있습니다.미쳐야열정이생기고，그래야자신이하는일에재미를느끼게된다는것입니다.

사업이안된다고，성적이안오른다고，일이힘들다고느끼신다면’내가열정을다해집중했었나’하고돌이켜보시기바랍니다.단한번만이라도내가동}는일에미쳐본적은있는지생각해볼필요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