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산책로 조깅 소감과 주변사진들

오늘아침집에서시청앞까지조깅하려고나오면서사진기를들고나왔다.청계천을가끔씩설명을하여야할때가있기에그사이변한것이있나와,노대통령임시분향소가덕수궁앞과그옆에있는시청광장을어떤가호기심도있기에그곳을조깅하려고나왔다.

6시8분에고산자교에서마장교까지잠간내려갔다가그곳에서고산자교오관수교을향하여청계광장을향하여뛰어갔다.많은사람들이산책하고있었고,어떤분은마라톤대회연습을하는지폼을가치어뛰는사람이있는가하면어떤사람은평상복차림으로달리는분도있었고,어떤분들은삼삼오오모여서쉬고있었다.

잠시생각을하여본다.가끔식이긴하지만내가청계천에봉사한다며홍보관(청계문화관)에나간지가벌써3년이지났다.처음에가서이청계천은연세대토목과의노수홍교수와서설가박경리작가와청계천을살렸으면좋겠다는의견이맞아회의와세미나형식으로의견을수렴했으며이것을모일간신문에서2000년도소설가박경리선생님을특집기사를편집하면서이것이본격적으로세상에알려지기시작했다.그즈음2002년도서울시장선거에이명박대통령이그당시서울시장선거공약으로내걸고서울시장에당선된후2002년6월청계천복구타스크팀이구성되어2003년7월1일부터착공하여어려운여러난관을극복하고2005년9월말에준공을하고10월부터일반인에게오픈하게되면서교육받았던때를떠올려본다.

청계천문화관은청계천을홍보하기위해만든곳이기에이곳콘셉은물이다.그래서물을높은데서낮은데로흐르듯이이곳의전시도4층3층2층으로내려가면서관람하도록되어있고건물의모양도청계천냇가처럼길게물이흐르는식으로구성되어있다고설명을하고또한이곳은여러분들처럼건강한사람들만오는곳이아니라몸이불편한사람도오기때문에그분들을위해계단으로하지않고램프식으로설계하였다고문화관에찾아오는분들에게설명을하면새로운것을알았다고즐거워한다.

오관수교가있는동대문을지나니백로가물속에서서한곳을응시하더니긴부리를물속에잽싸게박더니고기를잡아올린다.다시더욕심이있는지다시자세를취하기에카메라로그장면을잡으려했으나고기를잡는장면은노쳐버렸다.

처음에청계천이개통되었을때는거의세먼트바닥위에퍼런풀몇포기와과나무몇가지인것처럼느꼈으나이제는제법주변이제법록음이지는것을느낀다.

청계천벽주변에는우천으로인한홍수시에빗물이넘쳐흐르도록한방출배수관이있어갑자기청계천상류에서혹은시내주택가에서흘러온빗물들이청계천벽속에서흐르다가물이많아그곳수위가높아지면그수앞으로방출배수관을자동으로열어져배수가되도록한다.

청계천을찾는많은분들이비가많이와서홍수가지면청계천이넘칠?까하는우려도하고있지만청계천벽은200년에한번올가말가하는기준으로설계되어있어문제가없다고한다.

청계천은계곡하천이므로갑자기비가많이오면갑자기물이불어청계천산책로를거닐던사람들의안전을해칠수가있기에항상청계천운영상황실에서는우천시에는출입통제와모니터를하고있으며이상시에는산책로주변에설치된방송시설을통하여안내방송을한다.산책로주변에설치된사다리계단은갑자기넘치는물에서위로대피하기위한시설이다.

세운상가근처에갔더니고기들이유유히놀고있다.그중에서조금커보이는고기를촬영하려니동작이늦어옆쪽으로찍혔고청계광장근처에서는금붕어한마리가있기에다시한장을찍었다.아마도한강이연결되어있어한강으로부터역류하여오는것으로추측이되기도한다.청계천주변을조깅을하다보면많은고기와조류들도보이곤한다.

청계광장으로올라갔더니많은전경들이청계광장을둘러싸고있었다.아마도청계광장에서불법시위를우려하여대비하고있는듯했다.그곳을지나시청광장을갔더니그옆덕수궁정문앞에에는아직도노무현전대통령임시분향소가그대로있는지천막들이어수선하게보였으나시청광장은깨끗하게정리와청소가잘되어있었다.

이제시청광장을출발하여그곳을돌아다시뛰어왔던길로돌아오는데수표교근처에는승강기공사를하는지덤프차가서있었다.어수선하면서도세상은변화하고있으며우리도변화하는세상에적응하며어떻게하는것이하고바람직한가?

다시내려오면서사진을찍으려니밧데리가다방전이되어찍지못하고이제원래대로조깅속도를내어고산자교에도착했다.아침6시8분에출발했는데7시45분이되었으니한시간반정도를달린셈이되어버렸다.

추가내용.밧대리가방전이되어찍지못한부분을찍으려고6월7일일요일카메라를들고다시나갔다.

황학교에서두려번거리며내려왔다.소망의벽이보인다.소망의벽은청계천복원시많은사람들이영업에반대된다며,자신들의이해관계나가치관의다름으로인해반대를하였기에이들을위한화합차원에서동참행사를계획한것이라한다.

그곳에참가자들의소원을적거나그려서그곳에영구적으로전시하는것인데청계천냇가양쪽으로각각만개로2만개의타일에각자의소원을빌은그림이나글씨들이전시되어있다.그리고많은전시물을찾기쉽도록참여자의주민등록번호를입력하면좌표번호형식으로나타나쉽게찾아볼수있도록되어있다.

그리고청계천산책로주변은숲들이무성하게자리고있었고일부사람들은그것의아름다음을감상하고있었고어는전문작가들이작품을촬영하는지길에다촬영레일을깔고열심이촬영하고있어그것을들여다보니어느학교의학생들이작품을만드는듯했다.

무학교근처에왔더니그곳에는징검다리가있고그위에서가족들이산책나와물가를감상하는모습이아름답게느껴졌다.징검다리는사람들을건너는역할이주가아니라물의유속을제한하기위해설치하여놓았다고들은적이있다.

하류에올수록냇가가한강과근접해서인지생태계의활동이활발하다.우거진숲이며날아다는새들이며특히물고기는장관을이루었다.카메라로잡으려니물이출렁거리서인지아니면하늘이반사되어서인지찍은사진들이물고기가보이지가안고단지두물다리옆냇가를가르지르는산책로다리위에서찍은사진만이그래도선명하게나타났다.

두물다리는청계천과지천이이근처에서만나는곳에위치하고있다고‘두물다리’라이름을지었다.특이한것은다른시설물은주최측설계자가설계하여시공을하였지만두물다리는일반시민에게공모하여우수작품으로채택된다리라한다.그리고청계천본류와지류의두물이만나는서한물이되듯사람도서로다른남자와여자가만나결혼하여하나가된다는발상으로이곳을청혼하는곳으로활용하자고아이디어를시민인내어채택이되어수시로저녁에젊은남녀의사랑고백장소로청혼의벽이라고한다.

청계천복원공사구간의제일하류에있는고산자교근체에는예전의청계천의판자촌모습을재현시켜놓았으며그곳에서는그시절의소품들을볼수있다.그리고그밑에는청계천복원공사참여자명단이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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