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도전; 외발자전거

지난달벼르고별러자전거를한대샀다.바퀴가하나라서쌀줄알았는데그렇지도않았다.자전거만사서는무용지물이다.헬멧,무릎보호대,손목보호대,팔꿈치보호대가자전거값보다훨씬비싸다.그것만으로끝난것이아니다.타는것을배워야한다는데배울장소도마땅치않다.붙잡고일어날난간이있어야하는데그리고난간이길어야하는데장소물색이마땅치않다.

 

인터넷으로배울장소를찾으려고외발자전거동우회를검색했더니올림픽체육공원평화의문앞에난간이있어초보자가배우는곳으로는적격이라기고했다.지지난주와지난주에다녀왔다.청계천두물다리위에도난간이있어연습을할수도있긴하지만난간이짧고바닥이유연성포장이라서바퀴가잘구르지않는다.이곳에서새벽녘에연습을한다.아직몸의균형감각감이잘안온다.

 

이왕이면체육공원에가서연습을하겠다고지하철을타고갔다.차내에서내가자전거를들고있는것을보고신기해하기도하고그걸로무엇을하려고?호기심이일는듯하다.올림픽공원에갔더니그곳에는참으로다양한사람들이모였다.인나린스케이트동우회원들이나와서묘기를배우고있기도했고자전거동우회원들은열심이강습을하고있었으며조그링회원들은6섯7개의공을열심이두선으로번갈라가며올리고받고하는것이신기해보였다.그들이나를볼때또한특이해보이겠지만~~

 

나는아직왕초보코스라서난간을잡고일어서는연습,양발로균형을잡는연습을하지만힘만들고진전이없어때려치울까하다가생각한것도여러분이다.그러나얼마를더연습해야일어설지는몰라도언젠가는일어나겠지하며오늘도연습을하고왔다.

 

 

마음한구석에는등산한다며네팔을다녀왔고,마라톤한다며보스톤에다녀왔고이제는회소가치를느껴외발자전거를타보고싶다는생각을했다.외발을꼭좋아해서가아니라남들이위험하다는선입감으로관심을안갖지만모험과도전하려는마음도있고또한나의인내심의한계를체험해본다는생각도있기때문이다.내가이곳에이것을올리는이유도자랑을해서가아니라나의마음을굳히기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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