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부르는 애국가

해마다6월이오면습관적으로육이오가생각나지만그때는어렸기에부모님손에끌려피난갔던일이어렴풋이기억된다.나이가들고커감에따라역사적진실과전쟁의고통과참상을알게되어한나라의독립과주권이갖고있다는것이얼마나중요한가를생각하였다.또한그러한국가의독립과주권이그냥얻어지는것이아니고우리의선조나선배들의생명을담보로치루어진값진희생과노력으로이루어진것이라는것을알고부터는이나라를지켜주고지금의성장을일구운분들에게존경과감사함을잊지않으려고노력하고있다.


오늘교회에서‘권세는하나님께서정하신것’이라는설교에서625주일이기에특별이준비했다고하면서국가에대한성도의의무라는내용이었다.교회에서하나님의나라에대해서는많은내용의목사님의말씀이있긴하지만625주일을맞으면서지금의어려운나라에대해성도의의무라는내용에서권세는하나님으로부터받은중요한것이란다.권세는인간들이선으로이세상을유지하기위한하나님으로부터부여받은권위라고했다.권세와권세를잡은것은별개문제라며요즘은권세를남용하여자기의이익이나자기의의지를관철시키려는데문제가있다고했다.


교회에서625주일을인식하고있다는자체가나를감동시켰고내가자주는아니지만그래도6월이되면현충원을나혼자라도찾아가는것도목사님의오늘설교에대해감사함을느끼게하는이유라고생각도해본다.설교를마치고특별이준비한원로참전용사들의찬송과그중몇분은군복차림으로나왔는데,군복에번쩍이는별3개가부착된그분은육이오전생의참상을전하면서우리모두올바른국가관을가져야한다고당부를하는말씀이참으로감동적이고인상적이었다.오늘교회에서참전용사와함께부른애국가와그당부의말씀은나의마음을감동시켜흐르는눈물을남이볼까부끄러워살며시훔쳤다.

사진.위는애국가를함께부르는참전용사와아래는625에대한설명과당부의말을하고있는임헌표장군

2009년6월21일일요일주님의교회(서울송파구정신여고내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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