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달리기 연습

어제문자메세지가왔길레보니택배가왔는데사람이없어경비실에맡겼다기에들어오는길에찾아보니마라톤참가번호표였다.


보스톤을갔다오고그만두려고했는데그곳에같이갔다온친구들이모임을갖자고하기에참가했더니모임은마라톤하는날로정하고그곳에서일부행사를각자하고,모임을2부행사로하잔다.그래서모임이결성되고처음만나는날을7월5일로하자며경춘고속도로개통기념으로고속도로위에서달리자고하여무리인줄알면서도억지로참가신청을했는데2주일전,공사지연으로날자와코스가변경되었다기에취소하고같은날상암체육관앞에서출발하는새벽마라톤대회에참가하고만나기로했다.풀코스로무리한것보다는하프(나에게는하프도무리긴하지만~)를신청하고혼자서연습으로하프코스에해당되는거리를연습하였다.


또7월12일에는경춘고속도로위에서자전거축제가있다기에고속도로위를자전거로나마달려보려고58키로달리기에참가신청을하였다.그리고그곳에서는18키로시속을유자하며달린다기에자전거도없어와이프의시장용자전거로갈려고자전거포에가서이자전거를타고갈려는데이자전거는보통사람들이타면시속이얼마나나오냐?고물었더니이런자전거로는시속을거론할것이못된다며동네근처에서잠시타는자전거란다.


7월5일마라톤대회와7월12일자전거축제에나가려면연습을하여야하기에자전거로위에두건을한번에때우려고작은자전거를끌고고산자교에서한강으로가는자전거도로를따라상암운동장에갔다오려고나왔다.


고산자교를조금지나자전거통행이시작되는곳에서9시50분에출발동호대교약500메타전에성산대교기점15키로지점에18분44초가걸렸지만이정표가없어정확한거리를모른다.이곳부터는성산대교기점으로거리가1키로메타마다이정표가있어달리는속도를대강계산할수있다.30키로를97분14초로달렸으니시속이18.51키로메타였다.7월12일참가하는사람들이많아속도를올릴수는없겠지만그래도자연적으로경쟁심이유발되기에18키로정도는낼것같다는확신을갖기도했다.


출발한지1시간29분51초에상암동체육관에도착하여그곳에서간단히음료수와간식을먹고다시돌아오면서도로주변에아름다운모습을찍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하였지만실전처럼달렸기때문에그냥지나치고말았다.오면서내가추월한것자전거들은모두연세드신노인이었거나자전거가모두나와같은미니자전거들이었다.자전거만다른사람들처럼좋은것이라면그들과같이달릴수도있겠지하는상상을하면서달렸다.그리고아침에출발한곳에와서시간을보니총2시간50분22초가걸렸고가는시간이더걸린것은상암동체육관을올라가는과정에서계단으로자전거를들고힘들게걸어갔던것과길을잘못들어서였을것이다.그리고가도주변에싱싱한꽃들이라도한컷을촬영하려고응봉역까지다시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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