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의 물결

이해관계없는사람들이얼마나울어줄까?

태여난사람은누구나한번은죽는다.다만그기간이짧고긴것뿐이고,또한고생하면서죽느냐아니면고생없이죽느냐차이가있다.살아가면서힘든다고죽겠다면서도막상죽을때가되면조금이라도생명을연장하려고발버둥친다


어제2009년8월18일전직대통령이었던김대중대통령이서거했다.김대통령의일생을보면파란만장했고한국정치적인면에서도막대한영향을주었다.그의정치에대한집념은인동초를상징하듯강인했고그의생명은위태로운순간,순간을용케도잘비켜갔다.왕이나대통령은하나님이내린다는말을가끔은정말이라구나하는생각도갖는다.


많은정치인들이애도하며조문행렬에참가한다.어떤이는흐느끼며조문하는모습에내자신도눈시울에붉어지기도한다.시민들중에도많은사람들이흐느낀다.


사람이진정으로성공했는지알아보려면그사람장례식에서얼마나많은사람들이진정으로슬퍼하고울어주는가를보면알수있다고한다.역설적으로그사람의장례식을보면서잘갔다고생각하는사람이많이있다면그는실패했다고생각할수도있다.


나는김대중대통령의정치적이념은찬성하지않지만자신의소신을정치적으로는펼쳤으며그런의미에서그는정치적으로는성공한사람이라고생각이든다.그러나지금세상사람들이하는내용은다분히정치적이해관계가있기에훗날역사가들이면밀히검토해서평가를할것으로생각한다.


대통령의업적을생각해서가아니라한인간김대중님의파란많은세상을살다가신분의서거에애도하면서저세상을가셔서라도편한마음으로영면하시기를기도드린다.그리고우리나라에국민들이모두지역에따라생각이다르지않고같았으면하는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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