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기회로바꾸는힘
역경을기회로바꾸는힘
1883년뉴욕.마흔다섯살의루이스에드슨워터맨은보험외판원으로일하고있었습니다.경제공황이미국을휩쓸던당시,워터맨은한건물주를어렵게설득해계약성시를눈앞에두고있었습니다.
고객이서명을하려는순간,그만잉크가흘러계약서를못쓰게되었습니다.워터맨은새계약용치를가져오기위해사무실로달려갔습니다.하지만그가다시돌아봤을때,건물주는다른판매원과계약을하고있었습니다.
큰계약을날려버린워터맨은상심이컸고결국보험외판일도그만두었습니다.그는일을망치게한펜을탓하다가문득잉크가흘러넘치지않는펜을만들어야겠다고결심했습니다.
얼마후워터맨은잉크가마르거나흐르지않는펜을개발하게되었습니다.바로이렇게미국최고의필기구인만년필이탄생했습니다.
역사속에는이렇듯뜻밖의사고로새로운기회를잡거나,힘들고골치아픈문제를이겨내고좋은결과를얻는경우가적지않습니다.십자나사못과드라이버를발명한필립의경우도마찬가지입니다.
전파상에서기술자로일하던필립은라디오를고치고있었습니다.그의선임기술자는시간내에수리를마치지못하면심하게꾸중을하곤했는데그날따라필립은낡은일자나사못이빠지지않아않아애를먹고있었습니다.마감시간은다가오고나사못을빼지못해난감해하던필립은망가진일자나사못위에새로운흠을가로로파보았습니다.그러자나사못을쉽게빼고박을수있었습니다.
그때부터필립은일자나사못에또하나의흠을파서십자나사못과그에맞는드라이버를만들었습니다.십자나사못은마모도훨씬적었고빼고박는데걸리는시간도단축시켜주었습니다.
그는이발명품을특허출원했고,이를통한로열티로오늘날의‘필립스’라는대기업을세우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