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사막지대에진귀한보물어묻힌동굴어하나있었습니다.오랫동안전설처럼묻혀있다가그소문이알려진것은얼마되지않았습나다.
동굴의비밀이알려지자사람들은보물을얻기위해사막으로몰려들었습니다.하지만겨우사막을건너고도곳곳의함정때문에모두들목숨을잃고말았습니다.
그렇게오랜세월이다시흘렀지만사람들의도전은이어졌습니다.어느날,한청년이보물을찾아오겠다며물과먹을거리를단단히준비하여길을나섰습니다.
그는돌아갈때를대비해사막을지나면서곳곳에표시를남겨두었습니다.동굴이보이자청년은너무흥분한탓에발을헛디뎌그만독사가우글거리는함정속으로빠지고말았습니다.보물을눈앞에두고그는한번의실수로독사에게먹혀버리는신세가된것입니다.
몇년이흘러또다른청년이보물의꿈을안고사막으로향했습니다.사막을걸으며누군가지나칸흔적을발견하고는그표시를따라길을걸었지만결국동굴입구에설치된독화살에맞아죽고말았습니다.
수년동안보물이있는동굴로떠났다가돌아오지못한사람들에대해연구를하던청년이있었습니다.그는무엇때문에그들이실패를했고어떤방법이가장현명할지를오랫동안분석하고고민했습니다.
그는모든준비를마치고짐을꾸렸습니다.그는앞서간사람들의어떠한흔적도믿지않겠다고결심했습니다.그는오직자신의판단과개척하는힘을믿은채사막에첫발을내디뎠습니다.새로운길을택해서서두르지않고한걸음한걸음신중을기하며앞으로나아갔습니다.그는몇번의함정이있었지만무사히피해갈수있었습니다.
그렇게동굴에도착하자역시마음을가다듬고주위를경계함을잊지않았습니다.청년은결국동굴속의보물을손에넣고무사히집으로돌아올수있었습니다.
세월이흐르고청년은어느덧늙어임종을앞두게되었습니다.그는자손들을한자리에모아놓고그옛날을회상하며힘겹게입을열었습니다.
“내말을잘명심하여라.우리가살아가는데있어서안전한길이항상행복을주는것만은아니다.앞서간사람들의뒤를따르는것이늘안전한삶을보장해주는것이아니라는뜻이다.인생의소중한보물과만나고싶다면용감하게개척하고자신의판단에따라길을걸어야한다.앞선사람들의경험에너무의지하지말아야한다.수많은사람들이앞서서닦아놓은편한길에는너희들몫의소중한보물은없다.만약에그길에보물이있었다면이미누군가가져갔을테니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