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라톤대회의풀코스에참석하는것이지하철을공짜로사는나이로서는무리라생각하기에ㅣ그만하겠다는생각으로봉사차원에서페이스메키커를하고싶어동아일보주최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참가신청을했습니다.그러한저의생각을이메일로보냈는데그내용에공감했는지동아일보마라톤홈페지에출사표난에저의글을공지사항으로올려주었습니다.

또한페이스메어커의기본조건인등속도달리기를위해연습이필수라생각하여연습의일환으로금년초에오늘3월21일까지80일이남았기에최소한매일한시간씩연습한다고생각하면서80시간을목표로했지만어제점검을해보니100시간을연습을하였습니다.

페이스메이커를하려면제능력(?)을알수없기에호기심에서고양마라톤에참석하여3시간57분55초에완주했습니다.

막상페이스메이커에선발공고에지원을했지만다른지원자들의경력과실력앞에서무기력하게탈락되어아쉬운감은있지만이대회로보면당연한것입니다.그리고저는저의능력것달릴수있어고맙기도했습니다.그래서풀고스로는마지막이라생각하고최선을다해연습을했고대회에임하였습니다.

오늘8시에프로선수들을먼저출발시키고아마추어들은그전완주기록이빠른그릅인A그릅이출발후에저는B그릅에속하여8시10분에출발하였습니다.젊은친구들은초반부터전력을다하여달리는듯앞서나갔습니다.힘들게그들뒤를힘들게을쫓아갔습니다.

20키로지점에가서는앞서달리던많은친구들이피로한지속도들이줄어드는것을보면서거리를좁히기도했습니다.30키로이후부터는내자신에게체면을걸려고하나둘하나둘구호를외치면서달렸습니다.어떤분들은고개를갸웃거리기고했고어떤분은격려의박수를보내주기도했습니다.

잠실대교를건느면서는그구호를외치면서달렸고40키로지점에서는마라통동아리모임에서구호를붙여가면서달리는길옆에서독자적으로구호를외치면서달리기도했습니다.결승점에들어오면서그곳에설치된시계는11시56분을가르키고있었습니다.

결승점에들어온후저의시계는총걸린시간이3시간46분을기록하고있었습니다.2001년에처음조금씩달리면서마라톤을한다고하면서이제10년이되었고이번대회가풀코스로는마지막이라생각하니아쉬운생각도있고이번기록이제가완주한최고의기록이기도합니다.

이번대회가마지막이라생각하니서운한생각때문에추억을만들고싶어예전고등학교친구에게사진을담아달라고하면서12시전후에잠실결승점에들어갈것이란문자메세지를보냈지만그친구는일찍부터와서

저를찾으려고했지만그것이쉽나요?와주었던그친구에게수고했다며소주몇잔을걸치고왔답니다.

저는뛰는도중보스톤에같이갔던친구들도따라가만났고인도에서는제가안면있는마라톤용구점사장님의격려와파워젤도받았습니다.저는정말복있다는생각도해봅니다.

이번대회가마지막이라생각하면미련은담지만저에게는아름다운추억으로남아있을것이며이번대회를마련해주신관계자여러분께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감사합니다,그리고자원봉사여러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