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이 있기에 이세상은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살아와주셔서감사합니다.누구도당신들을원망하지않습니다.불가항력이었을테니까요.생존자에게힘을내라고격려하는편지를"지난달26일천안함침몰로실종된최정환(32)중사의누나최영한(37)씨가생존장병들에게보내는편지글을조선일보에보내왔다
그는"생존자여러분,살아오셔서감사합니다"는말을꼭하고싶다고했고"장교들은더군의안전에힘써주시고제대하시는분들은더욱삶을알차게사십시요라고격려했다.또한동생보다먼저돌아온생존장병들을원망하지않았다.내동생이생존했으면좋았겠지만그래도104명이다실종된것보다는낫지않으냐"면서"내아들,내남편,내동생이살아온것같이기뻐해주고,다행이라고생각한다."고했다.
이기사를보면서남의불행은망각한체자기들의애해관계의전략으로만이용하려는정치인들이나자기들이쓰는언론의기사들이나라에어떤어려움이있을지는생각지않은체자신들의처세만을위해날뛰는무책임한언론인들에게도자신을돌아볼수있는계기가되었으면하는마음이다.
어려운극한상황에서도최영한님의배려하는마음이이세상을좀더밝게비추고있으리라믿으며감사와존경의마음을전하여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