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가서마라톤을하는것도의미가있다고생각하여용인마라톤대회홈페지를보니하프와10키로그리고5키로대회종목이있었다.그래서하프를신청하고이제이것이마지막일것이라는생각에기록이라도좋게내보려고열심이연습을하였다.그리고대회출발시간이9시이기에서울에서갈려면강남터미날에서6시반첫차를타려고4월24일6시첫차를예매를했다.
오늘아침일찍일어나준비를하고집에서5시에출발하여고속뻐스로용인을가서대회장소인용인공설운동장에갔더니8시경이되었는데규모가적어서인지그제서야준비가한창이었다.그곳에서반시간정도를기다려옷을보관하고9시10분경에출발하였다.열심이잘려봐도젊은친구들한테밀리기만하고속도도나지않았다.시내도로와주변하천인경안천(?)주변의산책로를달리다가다시용인에서운학리를통하여원삼을가는길에있는와우정사를조금지나서다시돌아오는코스로되어있어진입로가좁고구배가심하고마라톤대회도로로는조금은미흡하다는생각을했다.
대회에참가하는많은선수들이잘달리는선수들도있지만또한반환점을지난후에는조금씩피로해하는모습들이간간이보였다.나는잘달리지는못해도거의등속도로달릴수있는것은그간의경험과연습일것이라는생각을했다.들어와내시계를들여다보니출발한지1시간52분20초로되어있었다.나중에주최측에서확인해준내용은완주시간1시간52분03초,전체순위400명중119위,성별순위381명중118등,연령대(50대이상)142명중43등이었다.이정도로만족해야했다.년령대별에서는최대19살이나차이가나는친구들과달리면서상위30%에근접했다는것자체가나에게는아름다운추억일것이다.
대회의주최측에서는내년도를의식해서인지많은경품을준비해놓고흥을돋구고있었다.열심이준비했고자원봉사자들도많이있어대회는비교적잘치루어졌다고생각하며그대회를준비하신관련자여러분과자원봉사자분들께도고맙다는말씀을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