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은 보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새벽에새소리를들었습니다.생명을깨우는소리였습니다.
그소리의굴러감이마치물방울이풀잎위를구르는물방울처럼
새들의노랫소리도내가슴안으로또르르굴러들어왔습니다.
순간삶이이렇게행복한것이라고깨달았습니다.
가만히생각해보면언제어디서나보석이아닌것은없습니다.
다만탐욕의눈으로바라보았기에보석을보석으로보지못한것뿐입니다.
온통마음을비우고바라보면어떤것도다보석처럼닥아옵니다.
세상은보석을감추고있는보석이고
우리는그보석을발견하는사람들입니다.
행복이라고하는보석감사라는보석들이
어느날당신의맑아진마음의길로또르르굴러올것입니다.
오늘나는새소리라는보석하나를가슴에선물받았습니다.
삶이문득행복합니다.
<성전스님의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