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의 기록은 모래위에 은혜의 기록은 돌위에


♣돌에새긴우정


두사람이사막을걸어가고있었습니다.

여행중에문제가생겨서로다투게되였습니다.

한사람이다른사람의뺨을때렸습니다

뺨을맞은사람은기분이나빴지만

아무말을하지않았습니다.

그는모래에이렇게적었습니다.

"오늘나의가장친한친구가나의뺨을때렸다."


그들은오아시스가나올때까지말없이걸었습니다.

마침내오아시스에도착한두친구는

그곳에서목욕을하기로했습니다.

뺨을맞았던사람이목욕을하러들어가다

늪에빠지게되였는데

그때뺨을때렸던친구가

그를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빠져나왔을때이번에는돌에이렇게썼습니다.

"오늘나의가장친한친구가나의생명을구해주었다."

그를때렸고또한구해준친구가의아해서물었습니다.

가너를때렸을때는모래에다적었는데

왜.너를구해준후에는돌에다적었지.?

친구는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우리를괴롭혔을때

우리는모래에그사실을적어야해.

용서의바람이불어와

그것을지워버릴수있도록.

그러나누군가가우리에게좋은일을하였을때는

그사실을돌에기록해야해.

그래야바람이불어와도영원히지워지지않을테니까.

"원수는물에새기고은혜는돌에새겨라."라는

우리속담이있습니다.

생각해보면맞는말인데

가만돌아보면우리는그것을

거꾸로할때가많습니다.

잊어서는안될소중한은혜는

물에새겨금방잊어버리고

마음에서버려야할원수는

돌에새겨두고두고

기억하는것이지요.

은혜를마음에새기면

고마움이마음에남아

누구를만나도

무슨일을만나도

즐겁기마련입니다.

하지만마음에원수를새기고나면

그것은괴로움이되어마음속에

쓴뿌리를깊이내리게됩니다.

우리의마음은하나여서

은혜를새기든원수를새기든

둘중의하나일것입니다.

한번내마음을조용히돌아봅시다.

지금내마음속에새겨져있는

것은무엇인지를돌아봅시다.

내마음가득히원수를새기고

쓴뿌리를키우고있는것은아닌지….

은혜를새기고늘감사하며살아가는지…..

돌아보았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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