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회사에 창립행사에 가서 느끼는 생각

어제그전에다니던회사의창립49주년행사에초대되어참석했다.초대사장님부터전무,감사님들,지사장.지점장그리고사업소장님들각양각생이모였다.서로다른개성과능력으로회사에기여했다는자부심들이대단들하시다.그자리에서현사장님은여러선배사장님과여기참석하신선배님여러분덕분에우리나라산업의원동력인전기사업이국내는물론외국의원전수주라는큰영광과함께우뚝섯다고했다.

과거를회상해본다.우리나라가이렇게발전한것이불과몇십년되지않는다.어려운시기에어려움을참으며노력하였던결과가주마등처럼비쳐졌다.절전캠페인에도참가해보았고,전기수요을늘이기위해각종행사에도참가했던일,기계가잘가동이안되어몇일밤을집에도들어가지못하고밤새워일하든일과같은어려운일이있었는가하면정부에서알아주는평가우수기관의영광도여러번있었고국가에대한공헌도컷다고하는자부심도느꼈다.

이러한일들은우리모두가서로다른이해관계를떠나열심이각자맡은일들을성실하게수해하였던결과리라.그리고이러한결과가나오기까지는여기참석한분들뿐만아니라음지에서일하는많은말단직원들의공도대단했음을인정해야한다.

세상은끌고나가는사람만있는것이아니라밀어주는사람이있기에유지발전하고있다.서로서로나와의견이다르다고하더라도틀린것이아니라다르다는것을인정하고조화롭게더불어사는세상을떠올려본다.

다음글은몇일전에읽은내용을함게올려봅니다.

민들레꽃도아름다운세상

초등학교3학년때의어느점심시간을나는영원히잊지못한다.학교에서하는연극의공주역으로뽑혀주일전부터어머니와함께열심히대시를연습하고있었다.그런데집에선아주쉽게술술외워지던대사가학교무대에올라서기만하면한마디도생각나지않는것이었다.선생님은마침내공주대신해설자역으로꿔버리셨다.선생님은부드럽게말씀하셨지만충격을받았다.

그날점심시간어머니는내불편한심기를눈치채시곤대사연습을하자하시지않고정원에나가산책이나하자하셨다.장미덩굴이푸르름을더해가던봄날거대한느릅나무들군데군데에민들레꽃이피어있었다.어머니는민들레꽃에다가가더니한포기를뽑으면서말씀했다.

"잡초들은다뽑아버려야겠다.이제부터우리정원엔장미꽃만러야겠어."

"그렇지만민들레가좋아요.엄마꽃들은다아름다워요.민레꽃까지도"

나는항의했다.어머니가말씀하셨다.


"그래맞아.꽃은어떤꽃이든그나름대로우리에게기쁨을주지.사람도마찬가지란다.누구나다공주가수는없는거야.그러니공주가되지못했다고부끄러워할필요는없단다."


학예회날무대뒤에서대기하고있던나는긴장되고불안했다.시작되기얼마전선생님이내게오셨다.

"너의엄마가이걸전해달라고하셨다."


선생님은내게민들레꽃한송이를건네주셨다.민들레는꽃잎이말리기시작했고줄기도시들시들했다.그러나그민들레를바라보며어머니가밖에와계시다는생각을하고어머니와점심시간에나눴던얘기를생각하니자부심이되살아났다.


민들레교회가만드는주보민들레이야기에서읽은글입니다.


민들레처럼살려는사람은많지않습니다.모두들장미가되길바라거든요.세상은장미의천국인듯합니다.민들레는없어도것이라여기는지도모르겠습니다.언제나장미가주인공이되고세상의모든공주는장미를사랑해야한다는공식이라도있는듯합니다.사랑의표현도장미로해야하며장미는그가시조차아름답게묘사됩니다.


그러나세상은장미로만표현할수없는수많은아름다움들로가득차있습니다.하여장미의천국은존재하지않습니다.장미는장미로서이름답듯이민들레는민들레로서아름다우니까요.

그렇게장미는장미대로,민들레는민들레대로각각독립적이며나름의의미를품은체존재합니다.



<사람의향기신앙의향기에서보고베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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