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대한존경은삶에대한긍정

어렸을때부터부모님은나에게존경이라는말이정말로무엇을의미하는지가르쳐주셨다，부모님은나에게다음과같이말씀하셨다.

"어떤사람이말을할때그사람이노인이건아니건아이들이참견해서는안된다.반드시말씀이끝난후에네가말을해야한다.노인이길을따라오고있는데공간이충분치않으면옆으로비켜나서그분이지나가게해야한다.노인이더운날밖에앉아있으면’할아버지목이마르세요.’이렇게말하지말고바로물을떠다드리면서이렇게말해야한다.’할아버지여기물있어요.어서드세요.’그러면노인이고맙다고할것이고어쩌면너에게축복을내릴지도모른다.하지만그런것을바라고그일을해서는안된다.그냥노인에대한존경심에서그렇게해야한다."노인을존경하면그것이모든것들로확대된다.그때우리는자연과모든생명체도존경할수있다.

베어하트가쓴‘인생과자연을바라보는인디언의지혜’(황금가지)의한구절입니다.노인은어린이와함께한사회를구성하는약한고리가운데하나입니다.한사회의성숙도는노인과어린이에대한관심의크기와일치한다고보면틀림없습니다.가을찬바람이옷깃을여미게만드는황혼의시각에거리의노인들을만난적이있습니까?주름살사이로어둠이고이고축늘어진어깨위에인생의흔적이몇꺼풀씩쌓여우리젊은이들이가질수없는그들만의환상을지니고사는，’또다른사람들’처럼보이는노인을본적이있습니까?누구도평가내릴수없는세월의무게가노인들에게있습니다.그들을존경하는일은그세월을뒤이어사는나에대한긍정이며뒤따를우리후손에대한희망입니다.이대를잇는존경의틀속에서인생은비로소의미를갖는지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