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금년들어이제내년이면칠학년으로올라가니이제신체적으로마라톤을계속하는것이무리라생각하여마라톤을그만두겠다고생각하고마무리를하였다.그리고외발자전거를즐기면서건강관리를하려고하고있다.거의매일십여키로를외발자저거로타고다니면지나가는사람들이신기한듯바라보기도하고칭찬도해주기하고개중에는노인네가분수도모르고타고다닌다는듯이상한눈치를주는경우도있다.


작년에손기정마라톤대회에서내연령대에서는잘했다고덤으로받은무료참가권이있다.몇일전에그대회에참가하라고문자메세지가들어왔다.어쩔가생각하면서다시한번더참석해볼까하는생각도해본다.그리고이건무리다하는또다른생각도해본다.그리고풀코스를뛰었던즐거운추억들을떠올려본다.


2001년처음으로마라톤을시작하며달렸던춘천조선일보마라톤을위시해서2009년보스톤마라톤에참석하기위해2008년동아일보마라톤과2009년중앙일보마라톤을참석했고그후에2010년중앙일보와동아일보마라톤에참석했다.이왕이면조선일보마라톤도한번더참가하여균형을맞추자하는유혹이이른다.


한편과연달릴수있을까?하는마음으로하프코스거리를몇차례달려보니힘이들었다.이것을포기하면대신무엇을계획하고기다려는즐거움으로생활하여야하는데그것이무료함과생활의활력을잃을까두렵다.그러기에10월24일춘천호수를달려야겠다며그곳의홈페지에나도모르게눈길이자주간다.중독인가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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