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주님의 교회 늘푸른대학 의 가을 나들이
항상소풍하면옛날어릴적의엄마가싸아주신도시락이생각난다.지금은식사에궁핍을느끼는사람이별로없으나예전에는보리고개라는말이있듯이대부분사람들이궁핍하였기에도시락을싸가지고다니는것만해도웬만한부자가아니면힘들었던시절이었다.그러기에도시락을싸가지고다니는것을보면부러웠는데소풍날이면도시락을싸주시기에소풍구경보다도더도시락반찬이무엇일까하는설레임의추억이떠오른다.
요사이소풍은가는당사자는먹을것은보호자가싸주는것이지본인은신경을안써도되는풍족한세상이되었다.
늘푸른대학을운영하는교회간부진들이신경을많이써서미안하기도하고고맙기도하다.몇일전부터오늘날씨가아주추어진다고예보되어나들이를추진하는분들이긴급회를하고속을몹씨태우셨다는이야기를듣고고맙기도하지만나자신은무엇하나보탬을주지못하여미안한마음이다.그래서작은정성이긴하지만사진이라도찍어야겠다고사진기를들고나가서촬영하기는했지만마음뿐이지어설프다.
광릉수목원에갔는데푸짐한간식과맛있는일류식당의점심식사는일품이었고그곳의서늘하고상쾌한기분은우리늙은이들의마음을동심으로되돌아놓기충분했다.즐거운하루였다.주선해주신분들게감사하든말을전하고싶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