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봄
어제손양원목사님의일생에대한연극을보고왔다.연극의내용은자기아들동신과동민이를살인한살인자를자기의양아들로삼는과정을드라마로표현한것이었다.
그내용을보면서나와는너무나동떨어져이런삶도있다는것자체가감동이기도했고그의발꿈치도못따라가겠지만그래도닮아보려는노력은해야겠다는생각도해본다.물론빵점의수능점수로대학들어가려고하는것과도같겠지만그래도노력하는삶이우리의인생여정이아닌가싶다.
나라를위하는체하면서자신의이익만을취하려는높은나리들이나남을섬긴다고위장하며설치는나나오십보소백보겠지요.간혹지하철에서자리양보안한다고고래고래소리치는늙으신분들께존경심은커녕보고무엇을배우겠는가하는생각을할때마다자신을돌아보게된다.이세상은다양한사람이다양한생각으로살아가기에내가전하려는선한마음이다른사람에게그렇게전달되리라는것은착각이라는것도가끔은느낀다.
또한세상은악하고추한것만있는것이아니라아름답고닮아가고싶다는분들도많다는생각을할때마다이세상을살아가면서그들을닮아가려는노력을하고싶다는생각을하게된다.항상구두선으로끝나기는하지만그래도자신을되돌아보게된다.
2010년11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