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미소의위력
에버리라는여성은우수한대학을졸업하고백화점에입사하였다.그런데그녀는뛰어난머리와학식을남을비판하는데에낭비하고있었다.
그녀는한번자신의눈밖에난사람은상대가누구든간에전혀개의치않고날카롭게공격하곤했다.때문에사람들은그녀를회피하고도와주지않았다.그러나에버리는자신의유능함에대한자만심으로그런사람들의비협조적인태도를공박하기까지했다.회사에서그녀는똑똑한독불장군이었던것이다.
이러한그녀를경영층에서달갑게여길리없었다.아랫사람을이끌지못하고주위와불협화음을불러일으키는직원을리더의자리에앉힐수는없었던것이다.
결국성공의기회를놓친그녀는절망감에빠졌다.
이런그녀에게차타박사는다음과같이충고하였다.
"당신은지금출발선상에서있는것과다름없다.지금부터인생을시작하는것이다.
그런데당신은자신의재주와노력을헛되이하는습관에빠져있다.당신은사람들과친하게지낼수있는성품을기르지않으면언제까지나이출발선상에서만서성대는사람이될것이다.
박사는그녀에게냉정한성품을고치는수양방법을알려주었다.그것은인내와미소의방법이었다.
남을비판하지않고자신을바라보는이과정은직설적인그녀에게는참을수없을만큼고통스런기간이었다.
하지만에버리는근본적으로뛰어난여성이었기에인간관계에미숙했던자신의약점을솔직하게받아들였다.그녀는차타박사의방법이자신의부족한부분을완전하게교정할수있으리라굳게믿었다.그리고오랜세월에걸쳐미소짓고남의말을경청하는등그때까지자신이해보지않았던새로운방법을몸에익혔다.
그리하여에버리는사람들의사랑을회복하게되었다.얼마뒤백화점에서중요한위치에오른것은물론이다.
물론당신은이런마음공부란것이줏대없는사람이되는길이아닌가하고되물을수도있다.하지만타인을날카롭게비판하는버릇이있는사람이친화적인성격으로변화하기위해선어쩔수없는과정이다.그것은곧자신과타인의발전을위한것이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