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지진피해현장에서그들의질서의식을보면서
3월11일날발생한일본의대지진과쓰나미의피해는그나라총리가말했듯이이차대전이후65년만에최고의참사라고한다.내가처음으로쓰나미를안것은2004년12월하순에스리랑카에서자원봉사하고돌아온직후였는데그때발생한쓰나미의피해상황도대단하고처참하다고느꼈다.그런데이번에는그보다도더컸다고한다.또매스콤에서쓰나미가일본전국을강타하는것을실황중계하는것처럼자세히그리고그대로보여주었다.피해지역사람들에게대처상황을자세히안내하였기에인명피해를줄였을것이라고생각했다.
내가감명깊게보았던장면은거리를모두힙쓸어차가없어집에갈수도,안부를확인할수도없는긴박한상황에서도장사진을일우면서질서를지키며한줄로서서서로를위로하며동요하지않고기다리는장면이었다.그전에들었던이야기이기도하지만1995년고베지진시에도피해자들의지금처럼질서있는행동을칭찬하자그소리를들은일본의특파원은낯이뜨겁다는것을느꼈다고한다.그는당연한일을칭찬하는한국사람들을이상하다고생각했다는말이떠올랐다.
만약그런상황이우리나라에서발행했다면어떻게했을까생각만해도끔찍하고나서는안되겠지만그전에어느경기장에서에서무대가붕괴되면서발생한참사사건을새삼스럽게떠올랐다.
우리는너무경쟁의식에집착해서인지주위사람들을외면하고자기먼저그리고자기집의이해관계를우선하고이를위해서는어떠한수단과방법을가리지않는다.이런현상은부모들이자기자식이잘되는일이라면공공질서를외면해서라도수단방법을가리지않으려는의식때문이라는생각이들었다.나도마찬가지다.그러나이곳브로그의문패는‘아름다운세상’인데그래서더불어사는세상을인식하며사랑과배려를에초점을맞추려고노력하지만항상지나면후회가잇따른다.
오늘신문에’일본을돕자’는사설이났다.솔직히말해평소에일본에대해그리좋은감은아니지만그래도우리나라이웃에있는나라요어려운상황에서도동요되지않고있는일본사람들을보면서선진국이란생각을했고이런점은배워야한다는생각을했다.그리고어려울때돕자는것이이곳브로그의마음이라는생각도했다.그래서그사설을옮겨이곳에게시했다.그리고말로만이란생각에이곳저곳을뒤져그곳관련계좌번호를메모했다.그것은그들을위한것이라기보다내자신을위해서라고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