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감과 존재감

이세상에사는우리는사회적동물이라그런지모두무리를이루어살고있다.이는사람뿐만아니라동물들도마찬가지같다.가끔씩다큐멘타리제작물에서무리들이잠들고있는밤중에도그안에는반드시그들의안전을위하여자지않고보초를서고있는동물들을볼때면감동을느끼기도한다.또한가을하늘에역V자를그리며날아가는철새들의떼를들을볼때면그무리들의웅장함도느끼기도하고또한뒤에가던새들이앞으로가임무교대를한다는소리를들을때는역시혼자사는것보다무리를이루며사는것이훨씬효과적이고아름답게도느껴진다.


회사시절에는내가아둔해서인지잘느꼈으나못했으나퇴직후에소속감이중요하다는것은느꼈고해외봉사시절은대한민국사람이라하는소속감을가지고조금이라도좋은인상을주려고노력하였다.지금도봉사활동의일환으로하는행사이긴하지만그곳학생들과함께했던졸업여행,종강파티,고아원방문등의추억이떠오른다.


몇개월전전기사랑마라톤이있다는것을알고옛회사를생각하며그곳에참석하려고참가신청을했고참가신청을해놓고간단하게참가하면서마라톤의행사를조금이라도생각하는마음으로‘도전의미를되새기며’라는글을메일로보냈더니그곳주관신문사에서독자투고형식으로기사화해주었다.


그리고이왕신청한것,내자신을위하여서나예전다녔던회사를위해서도열심이연습하는것이나의의무라생각하고열심이연습을하고있다.엊그제퇴직자모임단체인전우회(電友會)에서로그를만들어보내왔다.내자신으로보아영광이기도하고부담되기도했다.

이러한기회가없을것이라고생각하기에최선을다하려고한다.그리고소속에속해있는것이얼마나행복하고또한그행복을유지하기위하여의무감또한크다는것을실감하고있다.

내일4월9일전기사랑마라톤대회가있다.그래서이번주에는정리하는마음으로연습을했다어제는아침에나가다보니비가왔다.비를맞고들어오니집사람이비속에방사능이섞였다는데하며비오는날뛰는사람이어디있냐고불만을토로했다.오늘도거리를줄여5키로정도만열심이달렸다.


나를위해서그리고소속감의행복과존재감을느끼기위해서내일상암동올림픽공원에서한강대교사이를열심이달릴것이다.여러분열심이응원해주세요!마음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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