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언어 습관

얼마전회사에서해고된한사원이회사를대상으로소송을제기했던일이매스컴을떠들썩하게했다.

"나는그동안말없이충실히일만해왔는데아무잘못도없는나를상을주지는못할망정단물만빼먹고해고한다는것은말도안됩니다"

그러나회사측의얘기는다르다.항상투덜거리고남을비방하여더이상근무시키면회사분위기를망치게되어여러번지적을했는데,도저히고쳐지지않아사표를받게되었다는것이다.대부분똑똑하다고꼽히던사람이탈락된다.한결같이불평불만이많고말이많으며아랫사람을거느리고다니면서편가르기에앞장섰던사람들이다.


조직은혼자있는곳이아니어서상대를인정하는것으로시작이된다.상대를인정하지않으면상대도나를인정하지않는것이세상이치다.내가잘났다고해서잘난것이아니라남이인정해야비로소잘난것이되는데자기만최고라고생각하는사람은그것을모른다.


지금은베지밀을모르는사람이없다.소아과전문의정재원박사가우리나라에서는처음개발한것으로알고있다.우유는해로우니콩으로만든베지밀을먹으라고대대적으로광고를했지만먹혀들어가지않아회사가도산위기에몰리자판매전략을바꿨다.


‘베지밀반,우유반’을먹으라는광고를했고이때부터베지밀에대한이미지가좋아져이제는베지밀을모르는사람이없게되었다.삼육두유를비롯하여여기저기서많은두유가쏟아져나오게된것이다.


우유중에는파스퇴르우유가고가정책을펼쳐활기를띠면서돈을벌어민족사관고를설립했다.그런데어느날파스퇴르회장이방송에출연하여다른우유는고름우유라고비방을하자우유시장이침체기를맞고말았다.파스퇴르우유역시슬럼프에빠져오랫동안고생을했다.이역시남을인정하지않으면좋고나쁘고를떠나자신에게도엄청난피해가돌아온다는것을보여준것이다.


서울명동에제화점이나란히세개가있는데보통한가게에서하루100결례를팔았다.그러던어느날기운데있는구두가게가빚을지고문을닫자옆가게는신바람이났다.적어도하루에150켤레는팔릴거라고생각했기때문이다.그런데그때부터하루에잘팔면50켤레아니면그보다더저조한판매가이뤄지자두가게가상의하여가운데가게를살리기로했다.그때부터다시100켤레가팔리게되었다고한다.


이원리를가장잘아는사람들은식당경영주들이다.밥장수를하다보면밥이모자랄수가있다.그러면옆가게에가서밥을빌려오는데이것이오랜관행이되었다.

나의오랜동창중에은행원으로출발하여행장이된친구가있다.그는누구를만나건인사말이"뭘도외줄까?’이다.도움을받지않아도이친구를생각하면가슴이뿌듯하다.크게된사람의말습관은확실히다르게마련이다.


<흥하는말씨망하는말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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