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다문화봉사활동이갑자기매스콤에타는것을본다.아마도우리나라에서도이제외국인들이많이함께산다는뜻이기도하고그들의어려움이많다는의미가포함되어있기도하다.도시뿐만아니라시골에서도외국인들을보는것이낯설지가않다.그래서인지이제는국인으로가서충성서약을할때도그전에는꼭민족이라쓰던말도이후로는빼기로하고국민으로하다고했다.
내가다른문화를처음으로느낀것은고등학교시절이떠오른다.전국방방곡곡에서모여생활을했기때문에그들이자기들끼리말을할때는그사투리와억양때문에알아듣기힘들었다.또한답답하기도했다.그리고진짜다른문화를체험한것은해외봉사를한다며스리랑카에서맨손으로식사하는것과그곳에서선생으로일하면서첫강의를하면서알았냐고물었을때안다는표시로머리를좌우로흔드는것을처음봤을때이다.
몇달전에그전에호스피스교육을받았던곳에서다문화가족을위한멘트교육일정을보내왔다.그래서교육받기시작한지몇주가지났다.일주일에하루씩이니몇일밖에안되었지만~~
어제고등학교동문들이봄나들이로화진포를다녀오면서각자자기소개를했다.처음만난분도많기에조용히그들의소개를들었다.서로다른환경과,삶의가치관,관심사항등이서로달라서인지많은것을느끼고그들이세상을감사하고보람있게사는이야기들도많이공감했다.정겹고또한존경스럽다는생각도했다.어떤분은조금은긍정적이지못한면이느껴지기도했지만그분들도열심이살아왔기에존경스럽기는마찬가지였다
그곳에서한분이자기의‘인생사명서’라하며자기의삶의지침과각오를들었다.상당히마음속에닥아왔다.
그이야기를들으니내가서점에책을읽었던것이생각났다.서점에서읽었던책에서인생의사명서를써보라고권하는것과그것을항상소지하면그대로이루어진다는것을일고어떻게하여야할까하고지금까지고민을하고있지만나는세상을긍정적으로보며감사하고더불어사는삶이좋겠다는생각으로지금까지노력을하고있기는하지만뒤를돌아보면항상후회가남는다.
우리는다양한시대에다양한사람과어울려살아간다.그리고보다삶을충실하기위하여가족을위시하여학연지연혈연과그리고각종사회활동을통하여사람을사귀고그들과정을나누며살아간다.오늘이여행도또한그러한마음으로우리의삶이보람되고충실하기를기대해본다.
2011년4월22일양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