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북한탈출민들의정착을위해소정의과정을받고있는그들을위한예배와그상담이있는데같이가서예배를보기원하는사람은같이가도된다기에신청을했다.
오늘아침일찍이가서예배를마치고그것을주선하시는분들이준비한차로8시반에출발했다.날씨도오래간만에몹시화창하여기분도좋았고처음으로매스콤화면으로만보든탈출민들을실제로만난다는생각을하니호기심과마음이설레이기도했다.
그곳에도착하여간단한절차를밟고그들이예배를보고있을교회로갔더니이미그들이예배를보고있었다.무엇을이야기하나들어보니성경에대한설명을하며구약과신약에대하여비교적자세히설명도하였다.
그성경이야기를듣자니타임캪술를타고약60년전으로돌아간느낌이었다.내가중학교다닐나이쯤에시골교회에서태초에하나님이세상을창조하다는말을들었는데이곳에서그들에게그와똑같은이야기를하는감회를느끼기도했다.사진기를갖고찍고싶은마음이없진안았으나참았다.
오늘설교제목은여호수와였다.여호수와는모세가에집트에살던이스라엘민족을탈출시키기위해하나님이모세로하여금바로왕과맞서탈출하게하셨고그리고가나안땅을코앞에놓고죽고하나님이모세의후임으로삼으신인물이라소개하고그여호수와심정이지금북한을탈출하여있는여러분심정과똑같다고설교하면서열심이여호수와가하나님을열심이믿고의지한것처럼여러분들도열심이하나님을믿으라면서교회나가영적으로구원을얻으라고설교하였다.
예배시간이끝나고우리교회교인들이준비하여간먹을것과마실것을그들과함께했다.처음에는조금어색하기도했으나이내친숙해졌고우리도그들과마찬가지로궁금한일들을물어보았다.나는우리남한에서는자기가하고싶은일을할수있도록자기가책임지고스스로선택한다고했더니그들은오직당에서부여하는직업에종사할수밖에없다고했다.
여기까지온것도하나님이당신들을사랑하여이곳으로인도하였다고생각하며앞으로도계속하나님께서돌봐주실것으로믿는다고말했다.그리고이제는당신이하고싶은일을택하여당신이소원하는일들이일어어질것이라며격려해주었다.
교회에돌아가서당신을위하여기도하고싶은데무엇에대하여했으면좋겠냐고물었더니자기가족이모두잘정착할수있도록직업을갖게하여주시고가족이평화롭게살아갔으면좋겠다고했다.그렇게그대해주겠다고했더니고마워하며즐거워했다.
돌아와생각하니우리들은그들에비하여선택받은국민이라는생각을했다.그리고감사하며살아가야하지만지금우리주의를보면감사를잊고너무나불평과불만으로가득하고심지어는북한을찬양하는듯한발언을서숨치않고북한의인권은외면하는사람들을본다.
어서빨리제정신으로돌아오길간절히기도해본다.하나님감사합니다.그리고하나님북한동포에게도하나님의은총이함께하여주시옵소서.우리나라에서정치하는사람들말로만애국하지말게하옵시고지혜를주시옵소서.
2011년8월21일주일날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