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을 달리는 마라톤대회
오늘신문에국내최초로한강과서해를잇는운하를끼고달리는마라톤대회(조선일보사·한국수자원공사·인천일보사공동주최)가다음달9일열린다는기사가났다경인아라뱃길은공사기간2년4개월,사업비2조2458억원이들어간대규모공사로역사적으로상당히의미있는것이다.
‘아라’는바다의옛우리말.경인아라뱃길은서울강서구개화동김포터미널에서인천시서구오류동인천터미널까지연결하는길이18㎞(폭80m·수심6.3m)의인공수로이다.물류수송외에도관광·레저·문화기능을하는명소가될것으로기대를모은다.
이번대회는마라톤풀코스(42.195㎞),32.195㎞,10㎞달리기와5㎞걷기로나뉘어열린다.출발지점은김포터미널.풀코스의경우남쪽경관도로를따라달리다아라뱃길의유일한콘크리트아치형다리인목상교를건넌다.귤현교까지내려가며뱃길양쪽을감상하다가올라와다시목상교를건너고,인천터미널을거쳐돌아온다.32.195㎞코스도협곡전망대·생태공원·인공폭포등’수향팔경(水鄕八景)’을지나며다양한볼거리를제공한다.
이곳에참여하는것이의미가있다고생각하고32키로부문에참가신청을하고연습중이다.어제아침에도청계천의고산자교에서동작대교를돌아오면서예전에참가했던마라톤대회들이떠올랐다.하늘을나는인천공항개항기념마라톤대회,육지를달리는춘천고속도로개통기념마라톤에참가신청했다가계획이변경되어자전거로달렸던자전거대회,바다를달려보는새만금대자전거대회에참가했고,그리고뱃길을기념하는이번마라톤대회또한의미가있다는생각을했다.그리고또한이것이내갠마지막대회일지도모른다는심정으로감사하고겸손한마음으로연습에최선을다하고있다.
홍보사진과번호표는나중에집으로배달된것을추가로업데이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