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먼 길이 보인다

누구나막다른골목에다다를때가있다.이를통과하기위해전력을다해노력하면문은누구에게나열리는법이다.


‘궁즉사,사즉통(窮卽思,思卽通)이라는말이있다즉,궁하면생각하게되고,생각하면길이열린다는뜻이다.

18세의흑인소년넷콜은어느날오후,아버지와둘이서백인거리를걷고있었다.넷콜의아버지가담뱃가게에서프린스앨버트라는담배를사려고했다.그런데가게주인은못들은체하였다.넷콜의아버지가자꾸재촉하자,주인은비웃으면서이렇게말했다.


"네눈에는보이지않나!담뱃갑에인쇄된백인남자가"넷콜의아버지는의아한얼굴로담뱃가게주인을바라보았다."미스터를붙여미스터앨버트를주십시오하고말하라고I"그러면서한젊은사나이가길을막았다.


아버지는모질게두들겨맞았다.그이유는오직미스터라는경어를쓰지않았기때문이다.

아버지는코피를닦으면서사죄했다."아이엠쏘리,미스터!"주위에서는백인들이떠들면서웃어댔다.눈이뒤집힐것같은분노가온몸을휩쓸었다.

넷은주먹을불끈쥐고백인들에게달려들려고했다.그러나아버지는아들의팔을움켜잡고떨리는목소리로말하였다.

"참아야한다.넷,아직은된다.아직은!"


소년은집에돌아오자교회의모퉁이에서소리내어울었다.다음날아침,넷은부모님에게편지를남기고집을나갔다.편지에는이렇게씌어있었다.’빽인과대등하게되기위해서우리흑인들은백인이상이되어야합니다"


그로부터몇년후넷은드디어백인이상의인물이되었다.그가바로바로미국제일의가수넷킹콜이다.


살아가다보면입술을깨물면서참아야하는때가있다.꽉쥔두주먹이부들부들떨리면서도견디어내지않으면안될일이있다.오직참고견디면서운명의새로운문이열릴때까지심신을가다듬고기다려야한다.


인간이란역경에처하면비관적으로사물을보게되고,순조로울때는낙관적으로생각하게된다.감당하기어려운일을마주하면생각이둔해지고막다른골돼부딪혀도저히빠져나갈길이없다고생각하게된다.

그러나도망갈수없는사면초가에몰린쥐는뒤돌아고양이를문다고하지않는가.생각하기에따라서는’배수의진’처럼강한것은없다.

눈앞에보이는것은오직적군뿐돌아서려해도뒤에는천길낭떠러지다.이러한상황에몰려있을때인간은스스로도놀랄만한엄청난힘을발휘할수있다.


바닷물에빠져가라앉을만큼가라앉으면그때부터는서서히떠오른다.마찬가지로이제당신이더이상한발도앞으로나아갈수없을만큼코너에몰렸다고생각되면,머지않아올라갈일밖에없다고생각하면된다.

실제로인생사란묘하다.길흉이반복되며희비를오락가락하도만들어져있는것이다.어느누구도좋은일만계속되지않으며,어느누구도불행한일만일생계속되지는않는다.누구에게나좋은기회가오는법이다.


아무리궁지에몰려있을때라도열심히궁리를하면길은반드시트이게마련이다.이럴때는아직나에게남아있는플러스요인을생각하라.그리고전력을다하여부딪쳐나가야한다.그러면활로는반드시열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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