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에 뛰면서 느끼는 이 생각, 저 생각
요사이서울거리가온통시장선거유세로뜨겁게달아있다.그러나입후보자들이기울이는열성에비하여얼마나시민들이받아들일까의문이들기도하다.평상시에그것의백분의일이라도수고하는모습을보았으면하는마음이기도하다.
그래도선출안하면안되기에최선이아니면차선이라도되어야겠기에나름대로토론모습도지켜봤다.오늘아침청계천고산자교를출발하여시청광장을돌아왔다.다리를밟으면복이온다고믿는다리밟기가아니라시청광장이라도밟으러가면서기도하는마음으로달려갔다.
오늘따라청계광장아래,팔도석물가에행운의동전던지기안내판을보면서오늘투표도분위기에휩싸이지말고양심의내면소리를듣고행운의동전던질때온정신을모아던지듯투표도심사숙고해서투표하여야한다는마음이들기도했다.청계천에안전을위해설치된사다리처럼우리도혼란한상태에서안정된서울로빨리회복되는계기가되었으면하는마음도들었다.
이른아침부터청계천을아름답게하기위해청소하는분들의수고를보면서정치하는분들도겉으로보이기위해큰소리만치지말며,권리보다는의무를더중요하게생각하는시장이탄생하기를마음속으로기도하면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