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전이란 생각으로

지난20일고등학교동창회홈페지에서‘지식을구합니다.’라는글이올라왔다.

인천지역인근생활이어려운중학교3학년생들을대상으로"예비고교생을위한자기관리프로그램"을무상으로교육시키고있으며특히공업고등학교출신으로사회적으로성공하신분들의경험담과체험을들려주어이들에게꿈과희망을심어줄훌륭한분들을초빙할려고하고있어이에우리동문분들이최적이라생각되어제가적극추진중에있다고했다.

그것을읽고게시한분에게전화로좋은일을하고있다고했다.기회가되면참가하고싶다고했다.


나역시어려운환경에서성장했기에그들에게조금이라도희망을주고싶었다.우리가사는이세상은더불어사는세상이라는생각을가지고이를실천하는사람들을존경하며또한기회가있으면참여하고싶은생각이있다.


2년전에도서울동대문노인복지관에가서할머니들대상으로추진했던중학검점시험대비반에가서봉사한적이있었다.그때도그런경험이전연없어서점에가서책들을찾아읽었다.그리고그책출판사의홈페지에들어가유익한내용들을따운받아학습자료를만들어강의했다.


일주일전신문에어느고등학교학생들이‘민족얼학교’에서탈북어린이들에게자원봉사로교육을시켰다는기사를읽고나도그런봉사를하고싶다는생각도했다.그고등학교장선생님께메일로기회를준다면학생들에게‘꿈을키우라는이야기’를하고싶다고메일을보내기도했다.


어제중학교삼학년학생들을위하여무엇을이야기할가?생각했다.평상시에하고싶은이야기기‘꿈을가져라.감사하며살아라.도전하며살아라.그리고시간을내어더불어사는세상을체험하라.’이이야기외에직접피부에닿는이야기를하고싶었다.


어제서점에가서관련책들을찾아읽었다.‘큰사람만드는자기학습’이란책이내용이맞을것같아집에서정독을하려고샀다.내가그들을위해봉사를한다는명분으로책을사지만결국은내자신의사고영역을넓히는것도되기에일거양득이다.


비록잘할자신은없다하더라도기회를만들어준것에감사했다.나비효과를상상하면즐겁기도하다.


2011년11월24일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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