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고마웠던 가족 여행

어제잠시여행으로싱가폴을다녀왔다.며느리가우리와함께가족여행을하자고아이디어를내놓고진행시켰다고했다.


우리부부와함께다섯명이처음으로한가족여행이었다.어린딸을데리고늙은우리를모시고갔다왔다생각하니고맙기도했지만고생시켜미안하다는생각도했다.


서로같이생활하다보니가족간에유대감이생기기도했고손녀의한가지한가지행동들이귀엽기도했다.그런가하면아주잠시이긴했지만당황하기도했다.


우리가족만차안에남아있었을때였다.며느리가무엇을사오겠다며자리를뜬틈에중국인기사가갑자기차를시동을걸어다른데로갔다.가는운전수에게사람이안돌아왔다고해도영어를못알아듣는그에게는허사였다.

갑자기이산가족생길수있겠다는생각에당황하기도했다.잠시후국제전화로가이드에게전화하였더니그기사에게심부름을시켰다고했고심부름이끝나면다시그곳으로갈터이니염려말라고했다.비록얼마안되는시간이긴했지만당황했다.


여행하는동안상가폴과그근처의이웃나라들의관광도같이포함되어있어서싱가폴을3번이나입국했다.국경을넘나드는것이힘들었다.여행은다닐적마다힘들긴하지만호기심으로마음을설래이게도한다.처음가는새공원에서새들이말을알아듣고대답하는것을보니신기하기도했고동물들도반복하면그렇게잘아는데우리는너무나예습이나복습등의노력을등한히한다는생각이들었다.


말레시아의조호바루를관광하고인도네시아의바탐섬으로갔다.그곳에서원주민마을을관광했다.그곳은관광객을위해산속마을에조그만회관을만들어한쪽에서민속춤과토산품판매를같이하고있었다.중국사원을관람하고자유시간으로하루를보냈다.


다음날은그곳의마지막체류하는날로싱가폴로이동하여시내관광과선토사섬관광을했다.그곳에서야경을관람했다.어디나야경은조명을받아서인지아름다워보인다.그곳에서도역시아름답게보였다.그곳관광을모두마치고열시경에창이국제공항에도착하여다음날새벽한시반에출발하여인천에도착하니아침이었다.

여행을마치고집에와서생각하니힘이들긴했지만즐겁고고마웠다.비록짧은기간이라해도같이생활하면서서로를이해하고가족의유대를더강화하는계기가될것으로생각하기에유익했다.

2011년1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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