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불용설(用不用說)

어느마을에시력이좋은것이늘자랑인청년이있었습니다.그는마을노인들이눈이어두워잘보지못하는것을보고는한가지좋은방법을생각해냈습니다.즉좋은두눈을다쓸필요없이하나만쓰고,하나는가려두고아꼈다가노인이다음에꺼내쓰기로했던것입니다.

그래서그는청년과장년시절을한눈으로만지냈습니다.노년이이제까지써오던눈이잘보이지않자가려놓은눈을떠보았습니다.그러나이게웬일이란말입니까?오래써오지않은눈은지금까지써오던눈보다도더안보이는눈이되어있었던것입니다.

착한일에도연습이필요하듯이감사도자꾸표현해야합니다.잔칫날하루잘먹으려고며칠동안굶는것은참으로어리석은일입니다.먹고살기어려웠던어린시절,설날이나추석에모처럼맛있는음식을잔뜩먹었다가아깝게모두토하거나설사를했던기억이납니다.

감사를표현하고기록하는일,어떤일이있더라도유보하지말아야겠습니다.용불용설(用不用說)진화론에만나오는말이아닙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