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젊은화가가화단의거장베크린을찾아와괴로움을호소했습니다.

"어떻게해야선생님처럼성공할수있습니까?저는그림을이삼일에한장정

도그리는데그것이팔리기까지는이삼년이나걸리니말입니다"

베크린은그의어깨를가볍게두드리며말했습니다.

그림한폭을그리는데이삼년을투자해보게.그러면이삼일만에팔릴것일세"

차동엽신부가“바보Zone”에서소개한이야기입니다.

차신부는바보가되는것’이행복과성공을부르는성장동력이자블루오션이라고설파합니다.불광불급(不狂不及)，즉미치지않으면미치지못하는법입니다.바보처럼우직한황소걸음의지혜를배우고익힐때한분야에서대가가될수있습니다.

중국최고의시인이자시선(詩仙)으로불리던이백은젊은시절한때공부를포기하고싶은마음이생겨스승에게말도없이산에서내려온적이있습니다.

그때마을입구에서한할머니를만났는데，노파는도끼를바위에갈고있었습니다.이를이상히여겨물었더니노파는몹시귀찮아하며이렇게말하는것이었습니다.

"도끼를갈아바늘을만들고있네!"

이백은어이가없어피식웃음이나왔습니다.불가능한일이라생각했기때문입니다.그러자할머니는정색하며단호하게말했습니다.

"그만두지않으면가능하다네."

이백은이말을듣고크게깨달아다시산에올라가학문을닦았습니다.

노력이야말로한분야에서일가를이루는유일한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