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답을 찾다’ 국토 종단 여행기를 읽고

어제아는분으로부터귀한책을받았다.그책은작년에조선일보에서김광일논설위원의감명받는글쓰기강좌를같이수강한우리펀드사장인이창식님께서‘걸어사답을찾다’라는국토종단도보여행기이다.그책에는그분이땅끝마을에서통일전망대까지를국토종단도보여행을계획하고2011년1월1일부터29일간완주한800키로의국토순례이야기가몇시몇분까지자세하게기록되어있었다.


말이쉽지그것도한겨울에걸었다니걷겠다는결단은대단한용기였다.특히겨울순례는혹한의추위와세찬눈보라육체적고통과좌절감배고품과목마를이라는극한의환경속에서자기를인내하고연마하여심신이강건해지고어떤일을하더라도더자신감을얻었다는저자의말에마음속으로공감했고존경과찬사를보냈다.


나역시전라도땅끝마을에서강원도통일전망대까지도보여행을계획하고있던터라그책을받자마자단숨에읽었다.성공은장담못하지만시작을할것이다.사실지난2월달마음속으로성공을바라면서땅끝마을에사전답사겸가서그곳에서마라톤을한다며뛰고오기도했다.


우리가사는세상은몰라서그렇지알면알수록아름답고살만한세상이란생각을다시금하게된다.그분이하는말‘일어나걸어라걸으면답을찾을것이다.’다른것은몰라도자신감을찾는다고경험에서느껴진다.


그책을통하여다양한인적시스템을갖고있는것이부럽고존경스럽기도했다.그분에게감사하다는인사를이곳을통하여드린다.하시는일들이잘되고많은분들이그책을통하여이창식사장님의인생철학을음미하는것도상당히의미있는일이라생각되어이렇게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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