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평가하는데있어어떤기준을가지고접근하는가는대단히중요한문제다.만일돈을얼마나벌었는가?자식에게남겨줄유산이얼마인가?라는잣대를사용한다면넉넉한재산을소유하지않은사람은스스로를패배자처럼느낄것이다.이것은좋은기준이아니다.얼마나순탄한삶을살았는지도좋은기준은아니다.
이런기준은어떤가?나는누구에게축복을주는존재였는가?나는어디에축복의씨앗을심었는가?나는누구에게도움이되었는가?나를통해희망을가진사람이있었는가?나는누군가에게친절을베풀었는가?삶을잘헤쳐나갈수있도록누군기를도운적이있는가?세상을살면서니는얼마나진실했는가?삶에서나는어떤가치를추구했는가?내존재는세상에빛을발하는것이었는가?
만일이질문들에대체로좋은느낌으로답할수있다면당신은인생을헛살지않았다.의미있는삶을살았다는자부심을가져도좋다.
그러나삶의의미를말할때과거만을돌아보아서는안된다.디음과같은질문도해야한다.
그러나원래부터예정된의미만있는것은아니다.내가내삶에의미를부여할수도있다.지금살고있는내삶을더욱의식적으로살고,나혼자사는것이아니라공동체,더나아가타인과더불어살아간다는사실을명심해야한다.스스로에게만족히는삶을살다보면내게서평화가퍼져나간다.내삶이타인에게도의미있어지는이유다.한편의미는’보냄’과관련이있다.여행을보내거나주문서를보내는것처럼의미는보내고보내지는것이다.
스스로에게한번물어보라.나는오늘어떤의미를배달해야하는가?타인을돌아보고그들을위해일하라는내면의주문이느껴지는가?병이들어딱히성과가보이는일을할수없을때에도지금이상황에서할수있는일,예를들면만족하고감사하고타인을위해기도하는일을한다면,그리고타인과의연대속에더불어사는삶을실천한다면그삶은의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