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예전학교다닐때친구들과정기적으로만나곤한다.지난번만났을때이번모임을야외로나가보는것이좋다며아라뱃길을가보자고했고그렇게하기로했다.

서울역에서공항철도를타고검안역에서만나기로했다.오래간만에부부들과함께만났다.그곳에서다시아래뱃길터미날로가서배를타고김포쪽으로돌아왔다.작년10월9일이곳개통기념행사로마라톤을했을때참석했기에그리많이낯이설지는않았으나그래도많이변했다.마라톤에참석했을때는주변정리도안된상태였는데지금은깨끗하게정리가되어있었다.

하지만아쉬움이있었다.시설은잘만들어놓았는데아라김포터미날에서뻐스를타고나올수가없다.처음에는버스가있을예정었는데윗분들이바뀌어생각이바뀌어서인지,사업상타산성이없어서인지버스가없다고했다.

사람이많을시간대에는뱃길운영업체에서셔틀버스가있다는데그외는걸어서나오는방법밖에없었다.헤매면서걸어나왔다.

우리는전임자의사업을경시하는마음이있다.잘못한것은당연하고심지어는잘한것도깍아내리려는마음이있다.비단청치하는사람들만있는것이아니라내마음속에도있지않은가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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