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30분진안의마이장을출발하였다.안개는있지만6시가지나자산위에붉게물들은햋빛이아름답게보였다.그때쯤도로의이정표에는무주가38키로되어있어오를우리가가야할거리가40키로가됨을알수있었다.

12시10분진안군을넘어무주군으로들어섰다.용담땜의물이햇볓이반사되어붉게물들어있었고잔잔한호수가더욱아름다웠다.용담땜이멋있게느껴지기도했으나그곳의수위가가믐으로상당히낮아져있었다.한참가다가점심때가되어덕유산유원지에있는매점에서라면으로점심을대신했다.

5시경무주적상면에도착하자그곳적상한우전문식당이라는곳에서식사를했다.무주읍에는오후6시경에도착했다.건강하던동행자의발에물집이생겨피로현상이보였다.국토순례하다보면누구나한번쯤홍역처럼걸치는과정이라는던말을떠올렸다.나중에도로표지판에무주가38키로에서34키로로줄었는데걸린시간은51분이지나고있었다.발이불편하여걷는속도가늦는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