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름은닉부이치치입니다.태어날때부터팔다리가없었습니다.왜이런모양으로태어났는지의학적으로는설명이되지않습니다.저에게는발이하나있습니다.발가락이두개달려있지요.이발가락으로1분에43개의단어를키보드로칠수있습니다.대학도갔습니다.회계학과재무관리를복수전공했습니다.졸업하고나서는부동산관련일을했습니다.그동안저는38개의나라를다니며2000번이넘는강연을했습니다.전사람들을안아주는것을너무좋아합니다.35만명정도의사람을포옹했습니다.60분동안1742번을포옹해세계기록에도올랐습니다."
2010년한국을방문한‘희망전도사’닉부이치치의강연회에는수많은사람이모여들었다.특히이주대강연회에서는아찔한일이발생했다.닉이자신을소개하던도중에중심을잃고옆으로쓰러진것이다.갑작스런돌발사태에청중과관계자들은당황했다.
"이를어째!"
"우리가가서도외줘야하는거아니야?"
여기저기서웅성거리는소리가들려왔다.
닉은머리에달린마이크로청중에게말했다.
"여러분이보시는것처럼저는지금넘어져있습니다.아쉽게도제게는팔이없어일어날수가없군요.만약제가일어서려고노력하지않는다면저는결코일어날수없을것입니다.어렸을때도마찬가지였습니다.자리에서넘어지면저는일어설수없었죠그것은매우절망스럽고비참한경험이었습니다.그러던어느날,저는혼자힘으로일어서겠다고결심했습니다.물론그일은쉽지않았습니다.아니,정확하게말하자면마치죽을만큼힘들었죠.하지만저는포기하지않았고계속해서노력했습니다.그리고는마침내일어설수있게되었습니다."
닉은얼굴과머리를바닥에대고자신의모든몸을이용하여마침내똑바로일어섰다.
"짝짝짝!""짝짝짝!"
강연장에는박수가쏟아졌다.여기저기서흐느끼는소리도들렸다.
닉의말이이어졌다.
"혹시여러분도넘어져있다고느끼십니까?그렇다면일어서십시오.포기만하지않는다면누구라도일어설수있습니다.두팔과다리가없는제가일어설수있다면팔다리가있는여러분은훨씬더놀라운일을할수있을것입니다"
감동적인그의강연은TV뿐만아니라인터넷에서도큰화제를몰고왔다.전세계인들이그의모습을보고감동어린찬사를보냈다.이런그의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