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을 파되 물이 나올 때까지 파라
한우물을파되물이나올때까지파라
2004년아테네올림픽은메달에어어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서자신의최고기록을세우며금메달을목에건장미란.얼굴과몸매가최고관심사인여성에게역도는치명적인운동이다.하지만그녀의손을본적이있는가?발레리나강수진의손못지않게밉상을하고있지만장미란은그미운손으로대한민국국민에게감동과기쁨을안겨주었다.보통남자들보다훨씬크고군데군데굳은살이딱딱하게박혀있지만어느언론의표현처럼장미란은‘세상에서가장이름다운손을가진여자’이다.
하지만장미란에게도아픔이있었다.그녀의몸매를두고일부무개념네티즌들이‘올림픽금메달은탔지만시집은못갈것같다’등의공격을했다.그녀는한토크쇼에나와자신의생각을말했다.
또래여자들이화장할때난송진가루를묻혔고,그들이다이어트를할때난야식을먹어야만했습니다."
그런장미란에게역도는삶의큰기쁨이자삶의원동력이었다.역도를할수있다는사실에늘감사하며겸손했다.
"역도는나에게많은변화를안겨줬고많은것을선물해줬습니다.
내인생에서바벨을들날이,들지않을날보다짧은것은사실이지만언제이렇게한가지에만집중하며인생을살수있겠습니까?"
위의말은슈바이쳐가말한"우물을파되한우물을파라.샘물이날때까지"가생각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