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하고

생활자전거대행진에참석하고


오늘은주일이다.교회가는날자전거대회에가려니조금마음이편하지는않았다.이번행사는조선일보와서울시주관으로오늘광화문광장에서상암동월드컵공원까지생활자전거대행진이다.

오늘아침7시10분까지참석하라고해서그전에도착했고8시에광화문광장을출발하여차도를이용하여상암동도착지까지약18키로를달렸다.가는동안몇군데에서병목현상이발생하여저전거에서내려끌고걸어서갔다.차를통제하고차도한복판을달리니기분은상쾌했다.출발해서도착까지약50분이소요되었지만후미그릅이다들어올때까지는30분정도가더걸린듯했다.그곳에서집으로오니총거리는42키로가조금안되었다.마라톤풀코스거리였다.일단기어자전거로달리는동안쉬지않고달렸으니건강에감사하고푼마음이었다.세상은좋은세상이다.그러기에불평보다는감사를우선해야겠지~~

그러면서인생은자전거타기란생각을해봤다.

2012년9월23일


인생은자전거타기이다.

자전거를타면서페달을계속밟는넘어질염려가없다.하나님은인생을심판하는심판관이라생각했다.내가저지른잘못을계속추적하는감시인으로,그래서내가이세상을떠날때행위들을저울에달아천국이나지옥으로보낼것이라고생각했다.

하나님을믿으면서언제부터인가우리인생은자전거타기이고그것도앞뒤에서페달을밟는2인승자전거란생각을했다.하나님께서뒤에서나를도와열심히페달을밟고계시다고생각했다.


가핸들을잡고있을때는난내가어디로갈지알고있었다.지만하나님께서핸들을잡았을때그분은신나게방향을꺾기도하고파른산길과돌투성이의비포장길을돌진했다것도목이부러질같은무서운속도로가할수있는일이라곤단지자전거를꼭붙잡는것뿐이었다!


록그것이미친듯이보이긴했지만,하나님은계속해서소리쳤다.

"페달을밟아!힘껏페달을밟으라고!"

내가페달을밟아속도를높일때는넘어질까걱정되어“두려워요!"하고외칠때마다하나님은손을꼭잡아주셨다.신은나를많은사람에게로인도했으며그들은내게꼭필요한선물을나눠주었다.


하나님이내게말했다"네가받은선물들을나눠줘라.그것들때문에전거무무겁다"

는그렇게했다.나는봉사라는이름으로그것들을나눠주었다래서나는줌으로받는다는소중한사실을알았다.그것이우리의을가볍게하는비결임을.그리고이세상은더불어사는세상임을~~


내가힘들어더이상나아갈수없다고느낄때마다그분은조용히미소지으며말씀하신다.

"열심히페달을밟으라고!"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