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

오늘은추석이다.

아침날씨가맑고프르다.큰아들내외가집에찾아왔다.6살난손녀가제법재롱을부린다.그전에는옛날이야기해달라며떼를쓰더니이제는혼자서책을본다며폼을잡는모습이의젓해보인다.고슴도치도자기아들이세상에서제일아름답다고생각하듯이편견이있긴하지만~~추석을준비하는당사자들은힘들고부담되긴하지만이래서추석이기대되고즐거운모양이다.


아침에일어나메일을열어보니어제전화로강연요청을받았던곳에서메일이들어왔다.두려움반호기심반이다.사실은어제노인복지관에서강연을해달라고부탁을받았다.대상은약1000여명이된다며나의생활이나하고말하고싶은내용을하면된다고했다.


무엇을할까생각해본다.항상마음속에품고사는도전하는생활,봉사하는생활,감사하는생활을내생활과연관시켜이야기하려고하는데얼마나공감을해줄런지두렵다.그래도나에게온기회라열심이준비하면좋은결과가있을것이라는예감으로노력하고싶다그리고감사하고싶다.


세상을살면서기회는알게모르게닥아오지만준비하는사람만그것을붙잡는다고했다.그런기회가오면잃지않으려는마음으로말공장에서말을배우는척한다.또한그런척하면서노력하면예감이잘될것이란상상의날개를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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